천 번의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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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31
Pages/Weight/Size 130*210*5mm
ISBN 979119308719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어둠 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문을 끝없이 두드리고 있는
현시대 청년들의 암울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꼬부라진 별로 술을 담가 놓고
눈 소리가 사부작사부작 귓가에 전율하던 새벽

뜨거운 김을 내뿜던 거푸집의 틀이
드디어 열리게 될까요?

그 사이에 채워 넣은 우리의 언질은
유난히 불그스름합니다.

- [천 번의 두드림] 중에서
Contents
시인의 말

1부


세 잔의 이 9
알약 먹을 시간 11
잡어 13
평행선 15
경보 17
칠 19
폭죽 21
출근 23
달 25
아버지 일터 27
빛 28
회 30

2부


천 번의 두드림 32
만찬 34
빙하기 36
재 38
침을 삼키다 40
산책 42
제비꽃 44
습작 46
어느 별자리 끝에서 찾아냈다 47
별자리 49
운명 50
락앤락 51
각이 선 집 52

3부


사탕 54
벽 55
뿔 57
푸른 수첩 59
쪽지 60
램프 62
모서리 64
미궁 66
병정 67
공중화장실 68
심해 70
무화과 72

4부


웅덩이 74
알츠하이머 76
통화상담 78
남겨진 정오에 거품이 있다 80
악몽 82
식탁 84
얼음꽃 86
악몽2 89
백지 91
궤적 93
Author
김윤아
2022년 '한국소설'로 등단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뇌와 절망을 섬세하게 포착한 시를 쓰고 있다. 어둠 속에 홀로 서서 문을 두드리는 듯한 외롭고도 처절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싶다. 저서로 『2024 신예작가』(공저)가 있다.
2022년 '한국소설'로 등단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뇌와 절망을 섬세하게 포착한 시를 쓰고 있다. 어둠 속에 홀로 서서 문을 두드리는 듯한 외롭고도 처절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싶다. 저서로 『2024 신예작가』(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