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빨간 지붕 삼층집에 빨간 머리 세 자매가 살고 있어요. 오늘은 무언가 좀 이상하다 싶더니, 우리 집이 점점 작아지고 있네요! 작아진 집은 꼭 인형의 집처럼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창문으로 넘어 다닐 수도 있고, 지붕에 올라가 쉴 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떡하죠? 집은 점점 더 줄어들어 들어갈 수도 없고, 마침내 손바닥만 해졌어요. 자꾸자꾸 작아지는 소중한 우리 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uthor
정가용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한 뒤 ‘카요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의 놀이를 몽환적이고도 화사한 색채에 담아 표현해 왔습니다. 《우리 집이 작아졌어요》는 작가의 첫 그림책이며, 이 책으로 한국그림책출판협회 2024 그림책 공모전에 당선하였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한 뒤 ‘카요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의 놀이를 몽환적이고도 화사한 색채에 담아 표현해 왔습니다. 《우리 집이 작아졌어요》는 작가의 첫 그림책이며, 이 책으로 한국그림책출판협회 2024 그림책 공모전에 당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