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구슬과 여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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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0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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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5
Pages/Weight/Size 210*270*15mm
ISBN 979119307432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쇠똥구리는 딱 알맞게 굳은 똥을 찾아 사방을 헤매고, 어렵게 찾은 똥을 정성스레 빚어서 구슬을 만듭니다. 그 소중한 똥구슬을 밤낮으로 힘겹게 굴려 집에 가는데, 누군가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금세 풀이 죽습니다. 그러고는 한없이 여유로운 지렁이가, 우아한 거미가, 여럿이 서로 돕는 개미들이 부러워지지요. 그런 쇠똥구리가 똥구슬을 잃어버렸을 때, 똥구슬 대신 모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흑룡의 여의주를 손에 넣었을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내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Author
미우
작업 공간이 있는 거실 귀퉁이에는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겨울이면 따사로운 햇살이 여유롭게 늘어지며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어 내죠. 그림자가 마치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워진 걱정처럼 보였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걱정이야~’를 되뇌고 있을 누군가에게 ‘걱정은 사랑이야~’라고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미우(渼釪)는 이야기가 물결(渼)처럼 흐르고 종(釪)소리처럼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필명입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사탕괴물』, 『파이팅!』, 『공포의 새우눈』 등이 있습니다.
작업 공간이 있는 거실 귀퉁이에는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겨울이면 따사로운 햇살이 여유롭게 늘어지며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어 내죠. 그림자가 마치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워진 걱정처럼 보였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걱정이야~’를 되뇌고 있을 누군가에게 ‘걱정은 사랑이야~’라고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미우(渼釪)는 이야기가 물결(渼)처럼 흐르고 종(釪)소리처럼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필명입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사탕괴물』, 『파이팅!』, 『공포의 새우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