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공간 일기

일상을 영감으로 바꾸는 인생 공간
$19.44
SKU
979119306348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1/6 - Fri 01/1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1/1 - Fri 01/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5/27
Pages/Weight/Size 130*200*20mm
ISBN 9791193063484
Categories 인문 > 주제로 읽는 인문학
Description
“인생 공간은 어디에나 있다,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뿐.”
도시의 일상을 여행하는 ‘공간 여행자’를 위한 책

“주말마다 친구와 핫플순례를 했는데 나중에 기억나는 곳은 없더라고요.”, “퇴근 후 어딘가 가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이 떠오르질 않아요”, “여행 후 사진첩을 열어보니 유명 관광지 사진만 남아 있어서 아쉬워요.”

『건축가의 공간 일기』는 이러한 아쉬움에서 시작된 책이다. 이 책을 쓴 조성익 저자는 대학에서 건축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건축가. 저자는 멋있는 공간이 쏟아지듯 생겨나는 요즘,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공간이 건네는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보라고 이야기한다. 좋은 공간에 자신을 두고, 공간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간에서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느껴보라는 것이 저자가 제안하는 ‘공간 감상’의 시작이다. 이 책은 공간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공간의 목소리를 알아채는 방법, 즉 공간을 나만의 관점에서 즐기는 법을 전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진정한 공간 감상은 공간을 나답게 즐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좋은 공간에 나를 두고 공간이 건네는 좋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때로는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나만의 ‘인생 공간’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나만의 의미 있는 공간기록을 갖고 싶다면, 매일 오가는 일상의 공간에서 영감과 위안을 얻고 싶다면, 내가 사는 동네와 도시를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이 책 『건축가의 공간 일기』가 그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인생 공간은 어디에나 있다

1. 좋은 공간에 나를 두다

느린 공간의 필요 : 프랑스 르 토로네 수도원 | 서교동 앤트러사이트
도심 한복판 교회에서 땡땡이를? : 뉴욕 트리니티 교회 | 천주교 서교동 성당
공동묘지를 걷는 이유 : 핀란드 투르쿠 공원묘지 |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계절의 기념비를 세우는 시장 : 스페인 산타 카테리나 시장 | 망원동 망원시장
손잡이, 건물이 건네는 악수 : 시애틀 성 이그나티우스 교회 | 서교동 TRU 건축사 사무소

2. 일상 공간에서 인생 공간으로

마이너리그 야구장과 에피퍼니의 공간 :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호크스 홈구장 | 강화도 SSG 퓨처스필드
몰입을 원한다면 몰입의 공간으로 : 파주 음악감상실 콩치노 콘크리트 | 서울대 고전 음악감상실
아날로그 공간이 주는 생각의 여백 : 연희동 포셋
기차역에는 사람이 있다 :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진실한 스몰토크의 공간 : 핀란드 쿨투리 사우나
단골 바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 삿포로 바 하루야 | 망원동 책바
완벽한 독서를 위한 창가 자리 : 엑서터 도서관 | 연희동 투어스비긴
정원, 식물, 감정의 편집술 : 교토 료안지 | 제주 정원 베케 | 서교동 마덜스 가든

3. 내 공간의 목소리를 찾다

거장 건축가의 핑크 하우스 : 리처드 로저스의 런던 자택
타인을 내 공간에 들이는 경험 :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빨간 방 | 서교동 TRU 건축사 사무소 화장실
톰 소여의 아지트엔 아무것도 없다 : 보길도 동천석실 | 유명산 자연휴양림 오두막
하룻밤, 시간을 공간으로 빚는다면 : 알랭 드 보통의 리빙 아키텍처 | 응암동 여정
동네를 빵집 하나로 고를 순 없지만 : 〈모노클〉의 살기 좋은 도시 | 홍은동 베이글 맛집
도시의 숨겨진 99%를 여행하는 법 : 이탈리아 파트리지아의 아파트 | 가평 장 뽈의 집

에필로그 우리는 모두 공간 여행자다
인덱스 공간 일기에 실린 장소들
Author
조성익
홍익대학교 교수, TRU 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 뉴욕에서 10층이 넘는 초고층 건축 전문가로 일한 후 귀국했으나, 국내에서 지은 건물은 6층이 최고(最高)다. 대신, 건축에 대한 관심이 인간과 삶에 대한 관심으로 넓어졌다.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진천 벚꽃집, 라일락 옥상집, 시몬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계했다. 맹그로브 숭인 코리빙으로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청년층 주거 아이디어를 모은 저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을 썼다. ‘매력도시 연구소’를 설립하여 삶에 대한 관심을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수정사항 (아래 텍스트 복사하시면 됩니다)-> 홍익대학교 교수, TRU 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 뉴욕에서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축 전문가로 일한 후 귀국했으나, 국내에서 지은 건물은 6층이 최고(最高)다. 대신, 건축에 대한 관심이 인간과 삶에 대한 관심으로 넓어졌다.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진천 벚꽃집, 라일락 옥상집, 시몬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계했다. 맹그로브 숭인 코리빙으로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청년층 주거 아이디어를 모은 저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을 썼다. ‘매력도시 연구소’를 설립하여 삶에 대한 관심을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교수, TRU 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 뉴욕에서 10층이 넘는 초고층 건축 전문가로 일한 후 귀국했으나, 국내에서 지은 건물은 6층이 최고(最高)다. 대신, 건축에 대한 관심이 인간과 삶에 대한 관심으로 넓어졌다.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진천 벚꽃집, 라일락 옥상집, 시몬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계했다. 맹그로브 숭인 코리빙으로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청년층 주거 아이디어를 모은 저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을 썼다. ‘매력도시 연구소’를 설립하여 삶에 대한 관심을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수정사항 (아래 텍스트 복사하시면 됩니다)-> 홍익대학교 교수, TRU 건축사무소 대표 건축가. 뉴욕에서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축 전문가로 일한 후 귀국했으나, 국내에서 지은 건물은 6층이 최고(最高)다. 대신, 건축에 대한 관심이 인간과 삶에 대한 관심으로 넓어졌다.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진천 벚꽃집, 라일락 옥상집, 시몬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설계했다. 맹그로브 숭인 코리빙으로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청년층 주거 아이디어를 모은 저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실험》을 썼다. ‘매력도시 연구소’를 설립하여 삶에 대한 관심을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