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퓨처스』는 기술 중심의 과학 치안 논의의 다른 한편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미래의 경찰상을 사회과학적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장밋빛 청사진만을 보여주는 기술 중심 논의에서 탈피해 치안 일선에 해당 기술이 어떻게 녹아들어 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저항과 갈등 혹은 역기능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더불어 신기술이 조직문화의 저항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Contents
Chapter 1 범죄의 미래
1. 연구방법
2. 이 책의 핵심주제
3. 이 책의 구성
Chapter 2 예측 치안과 그 기원
1. 경찰과 미래
2. 범죄예방의 진화
3. 예측 치안: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4. 인물 기반 접근 방식
5. 장소 기반 접근 방식
6. 결론
Chapter 3 경찰과 테크놀로지
1. 기술과 경찰조직
2. 사회공학적 시스템의 출현
3. 번역의 연쇄로서의 예측 치안
4. 결론
Chapter 4 데이터의 속도에 관한 요구
1. 범죄인지와 범죄신고
2. 범죄 데이터의 생산
3. 품질관리
4. 범죄와 경찰활동의 주기
5. 결론
Chapter 5 인간과 기계
1. 업무의 자동화
2. 운영자의 필요성
3. 기계의 조작
4. 기계와의 논쟁
5. 결론
Chapter 6 지도에 위험 표시하기
1. 지도의 힘
2. 커뮤니케이션 연속성
3. 위험 메모 작성하기
4. 거리 순찰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기
5. 위험과 대중
6. 결론
Chapter 7 위험 순찰하기
1. 기본적 경찰전술로서의 순찰
2. 기능과 과학
3. 순찰경찰관 참여 유도
4. 위험공간의 순찰
5. 결론
1. 기술과학의 은폐
2. 자료와 편향
3. 의심과 개입
4. 병의 원인을 치료하지 않는 대증요법
5. 투명성과 책임성
6. 결론
Chapter 10 (예측) 치안의 미래
1. 실험에서 구조적 개혁으로
2. 예측 치안의 확장
3. 마침표: 몇 가지 당부의 말
Author
Simon Egbert,Matthias Leese,김연수,정연대,이병도,전용재,홍승표,김도선
베를린공과대학교 사회학과 박사후 연구원이다. 사회학과 범죄학을 전공한 그는 과학기술연구, 보안연구, 예측 사회학, 시간연구, 담론이론, 시각지식연구, 테스트 사회학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그는 예측 치안, 약물 검사, 거짓말 탐지, 시동잠금장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베를린공과대학교 사회학과 박사후 연구원이다. 사회학과 범죄학을 전공한 그는 과학기술연구, 보안연구, 예측 사회학, 시간연구, 담론이론, 시각지식연구, 테스트 사회학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그는 예측 치안, 약물 검사, 거짓말 탐지, 시동잠금장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