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카페 창업자들 혹은 공간 운영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컨셉’ 또는 ‘유행’입니다. 하지만 유행은 시시각각 바뀌기 마련이고 사람들의 관심 또한 그만큼 빠르게 변화합니다. 카페 네살차이의 운영자이자 이 책 『컨셉은 없고 취향은 있습니다』의 작가는 공간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라 말합니다. 자연스러울 때 자신감이 생기고, 편안함이 노출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운영자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공간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그 자신감은 트렌드나 유행, 컨셉이 아닌 취향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공간에서, 운영자의 말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때 공간에 머무는 이들 또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시시각각 변하고 새롭게 생겨 나는 카페들 속에서, 운영자의 취향이 우선되는 공간을 어떻게 브랜딩했는지와 이를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컨셉은 없고 취향은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담은 공간이고 싶습니다
컨셉이란 말 대신 취향
일상을 담은 공간
오늘도 교감합니다
선율에서 전해지는 이야기
유행을 따르지 않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을 기록합니다
취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
나의 감정을 기록합니다
좋았던 추억은 재방문으로 이어집니다
PART 2 사장은 배우, 손님은 관객이 되는 카페
일부러 찾아 주길 바라는 공간
유행은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할 수 있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운영자의 가치를 담다
작은 사회를 만듭니다
공간 속 중재자가 되어야 합니다
각자의 특기를 가진 멀티플레이어
예약제 시스템을 도입하다
오늘도 혼자만의 센서를 켭니다
아침식사하러 오세요
PART 3 여행지에서의 아침을 팝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국내 최초 스팀식빵의 탄생
메뉴도 점점 진화합니다
가장 평범한 것이 특별한 이유
재방문할 이유를 주는 메뉴
극호가 되고자 집중합니다
메뉴의 선택과 집중
Author
이우준,권영혜
부산의 한 골목에서 카페 네살차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발견한 여러 취향을 마음 맞는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좋아합니다. 이에 카페뿐만 아니라 ‘201’호실이라는 온라인 빈티지 가구점을 함께 운영중이며 추후 카페 네 살차이를 닮은 작은 스테이 운영을 꿈꾸고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새기며 오늘을 닮은 내일을 만들고자 합니다.
인스타그램 @4years_apart
부산의 한 골목에서 카페 네살차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발견한 여러 취향을 마음 맞는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좋아합니다. 이에 카페뿐만 아니라 ‘201’호실이라는 온라인 빈티지 가구점을 함께 운영중이며 추후 카페 네 살차이를 닮은 작은 스테이 운영을 꿈꾸고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새기며 오늘을 닮은 내일을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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