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소 그림동화 38번째 시리즈 『이야기가 열리는 나무』는 이야기가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품을 비롯, 여러 그림책을 쓴 작가 클라우디오 고베티가 이번에는 책과 이야기의 세계로 어린이 독자를 초대합니다. 어느 이름 모를 땅에 한 노인이 있었어요. 노인은 낡은 타자기를 두드린 다음,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집을 나섰어요. 드디어 알맞은 자리를 찾아 땅속에 종이를 심었지요. 이윽고 며칠 동안 물을 주며 정성스레 돌보았더니… 세상에, 종이 싹이 돋아났어요! 과연 노인은 무슨 일을 하려는 걸까요?
환상 속 세계에서 책이 만들어지고 읽히는 신비로운 과정을 따라가며, 우리가 평상시 읽는 ‘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지, 책 속 ‘이야기’는 어떻게 우리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지 깊이 생각해 보게 돼요.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 일인지 돌이켜보며, 당장이라도 책을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Author
클라우디오 고베티,디야나 니콜로바,김영옥
이탈리아 폴리뇨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유명 광고 회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작가이자 TV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밀라노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알드 달의 작업실 같은 통나무집을 짓기 위해 열심히 저축 중이다. 지은 책으로 『커지고 커지고 커지고』, 『내가 안아 줄게!』 등이 있다.
이탈리아 폴리뇨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유명 광고 회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작가이자 TV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밀라노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알드 달의 작업실 같은 통나무집을 짓기 위해 열심히 저축 중이다. 지은 책으로 『커지고 커지고 커지고』, 『내가 안아 줄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