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지치고 자꾸만 자신이 작아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함께 놀 친구도 따듯이 안아 주는 어른도 없는 아이에게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친구가 찾아옵니다. “내 손을 잡아 줄래?” 불안으로 한껏 움츠러들었던 아이는 용기를 내 쓰레기 더미에서 나타난 작고 더러운 지지의 손을 잡습니다. 친구가 된 지지와 아이는 함께 뛰어놀고 배우며 소소한 기쁨을 알아 갑니다. 지지를 만나 아이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지지가 아이에게 알려 준 것은 무엇일까요? 『안녕, 지지』는 작고 보잘것없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로 인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한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따듯하게 그렸습니다. 마음 둘 곳이 없어 서성이던 아이에게 어떤 기적이 찾아왔을까요?
Author
김귤이
시각 예술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순수 미술과 미술 치료를 전공했습니다. 2019년 작품집 《art in-process》를 시작으로 2020년 에세이집 《빨간, 무엇》, 2021년 《솟아오름, 음...》을 지었습니다. 대표 전시 활동으로는 2020년 〈솟아오름, 음...〉, 2023년 〈펼침의 기호들〉, 〈대충 살자.jpg〉, 2024년 〈Synchronized Swimming〉 등이 있습니다.
시각 예술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순수 미술과 미술 치료를 전공했습니다. 2019년 작품집 《art in-process》를 시작으로 2020년 에세이집 《빨간, 무엇》, 2021년 《솟아오름, 음...》을 지었습니다. 대표 전시 활동으로는 2020년 〈솟아오름, 음...〉, 2023년 〈펼침의 기호들〉, 〈대충 살자.jpg〉, 2024년 〈Synchronized Swimming〉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