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도 하고, 사장도 합니다

오너프로그래머의 개발자 36년, 회사 대표 24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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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02
Pages/Weight/Size 152*215*21mm
ISBN 9791192987866
Categories IT 모바일 > 인터넷 비즈니스
Description
레스토랑에 오너셰프가 있다면,
IT 회사에는 오너프로그래머가 있다


여기 평생 프로그래머로 살겠다 결심한 저자가 자신의 직장을 꾸리고 운영한 이야기가 있다. 대기업에서 12년간 닥치는 대로 프로그램을 만들다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차게 첫 회사를 꾸렸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절치부심하며 세운 두 번째 회사를 24년간 운영하며 코딩도 하고, 사장도 하는 자신을 ‘오너프로그래머’라 명명했다. 눈부신 성공 스토리는 아니지만,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프로그래머이자 회사 경영을 고민하는 사장으로서 겪은 현실적인 이야기가 여러분의 앞날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8
여는 글 | 오너프로그래머는 누구인가? 13

1장 오너프로그래머 이해하기 18

01 오너프로그래머 필생기 20
02 프로그래머와 개발자, 그리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30
03 프로그래머로 36년, 소프트웨어 회사 운영자로 24년을 살다 32
04 나는 ○○ 프로그래머다 37
05 나는 기업가인가, 사업가인가? 41
06 회사의 크기 45
07 회사의 크기를 결정하는 지렛대 50
08 매출이 높은 회사 vs 수익률이 높은 회사 61
09 소프트웨어 회사의 종류 64
10 솔루션과 제품 69
11 돈 없는 회사가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방법 74
12 프로 프로그래머는 누구인가? 77
13 소프트웨어 장인과 프로 프로그래머 82
14 오너와 프로그래머, 둘 다 잘할 수는 없다 88

2장 프로그래머로 살기 92

15 기계치가 프로그래머가 되다 94
16 프로그래머의 숙명 101
17 프로그래머의 운명 107
18 프로그래머의 성격 112
19 프로그래머의 일생 119
20 프로그래머 청조 씨의 하루 124
21 해킹의 유혹 145
22 게임 프로그램의 추억 153
23 프로그래밍 언어 배틀 160
24 코드란 무엇인가? 171
25 디버깅 못하는 고수는 없다 180
26 같이 일하기 힘든, 뛰어난 개발자 183
27 프로로 고되게 살기, 아마추어로 편히 살기 186
28 프로 프로그래머 훈련법 189
29 프로그래머는 좋은 직업인가? 196
30 프로그래머는 무엇으로 사는가? 203
31 경력 관리 211
32 대기업과 중소기업 217
33 작은 회사와 스타트업 224
34 SI 기업 231
35 자체 제품 및 서비스 기업 236
36 프리랜서 241
37 이직 247
38 큰 프로젝트와 작은 프로젝트 254
39 급여 외 돈벌이 260
40 프로그래머는 몇 살까지 할 수 있나? 265

3장 소프트웨어 회사 창업자로 살기 270

41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창업 272
42 나는 창업한다 279
43 투자받고 돈 빌리는 창업 285
44 프로그래머가 할 수 있는 무자본 창업 290
45 아이템 찾기 10계명 296
46 10-10 사업 316
47 비용의 통제 323
48 매출 올리기 332
49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 10년의 경험 340
50 10-10 사업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 이후의 진로 356
51 사업 다지기 361
52 창업자의 급여 365
53 창업자의 지분과 생애 수입 371
54 10-10 사업은 할 만한 사업인가? 374
55 비싼 수업료와 진짜 창업 377
56 소프트웨어 회사 사장 청조씨의 하루 384
57 월급 밀리지 않는 회사, 스트레스 없는 회사 391
58 정시퇴근과 노동생산성 393
59 사장이 직원과 친하면 안 되나? 396
60 작은 회사에서 인재 찾기 400
61 구인 광고 404
62 성과급 약속은 동기부여가 되는가? 411
63 사장이라는 자리 416
64 창업자의 열정페이 419
65 술, 골프 그리고 고급차 423
66 운구기일 426

닫는 글 | 오너프로그래머는 행복한가? 428
Author
한수봉
첫 직장에서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고 프로그래머가 되었다. ‘소프트웨어 제품을 어떠한 환경에서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 스스로 정의한 ‘프로 프로그래머’로 살기로 했다. 12년간 다니던 대기업을 나와서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하고 오너프로그래머가 되었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내 마음대로 싫증 날 때까지 하고 싶어서, ‘내가 일할 내 일터, 내 손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창업했다. 첫 회사는 1년도 안 돼 ‘자본주의를 너무 모른다’는 평가를 받고 실패했다. 다시 창업한 두 번째 회사는 24년을 운영하고 매각했다. 38년 가까이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세계적으로 팔리는 소프트웨어는 만들어보지 못했다. 이를 앞으로의 도전 과제로 삼아야 할지, 그냥 평범한 프로그래머로 편히 살지 고민하고 있다.
첫 직장에서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고 프로그래머가 되었다. ‘소프트웨어 제품을 어떠한 환경에서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 스스로 정의한 ‘프로 프로그래머’로 살기로 했다. 12년간 다니던 대기업을 나와서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하고 오너프로그래머가 되었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내 마음대로 싫증 날 때까지 하고 싶어서, ‘내가 일할 내 일터, 내 손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창업했다. 첫 회사는 1년도 안 돼 ‘자본주의를 너무 모른다’는 평가를 받고 실패했다. 다시 창업한 두 번째 회사는 24년을 운영하고 매각했다. 38년 가까이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세계적으로 팔리는 소프트웨어는 만들어보지 못했다. 이를 앞으로의 도전 과제로 삼아야 할지, 그냥 평범한 프로그래머로 편히 살지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