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조직을 움직이는 미래 에너지

$21.60
SKU
979119296834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7/07
Pages/Weight/Size 130*200*30mm
ISBN 979119296834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Vel Volamus Vel Cadimus
(날 것인가! 떨어질 것인가!)

조직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기억하고, 질문하고, 연결하는 사람들이
신한문화 40년에서 발견한 기업문화의 힘

수없이 많은 기업이 생겨났다 없어진다.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출범한 기업들은 예외 없이 고민한다. ‘우리 기업은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급변하는 사회에서 존재론적 위기를 겪는 기업들이 눈 돌린 곳은 기업문화다. 기업문화는 경영의 핵심 요소로 손꼽히지만 낡은 개념으로 여겨지곤 한다. 1980년대에 유행했지만 오늘날 이를 다시 살펴보는 이유는 기업문화가 어느 한 시절 유행했다가 사라질 만한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듯이 기업문화도 기업이 자리 잡은 곳이라면 항상 존재한다. 이러한 문화는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기존의 기업문화를 맹목적으로 좇는다면 오히려 혁신의 대상이 될 뿐이다.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가 이전의 기업문화를 답습해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서라고 진단한 기업문화Cell은 특정 기업의 성공한 문화를 좇기보다는 기업문화의 본질부터 차근히 익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을 시작했다. 기업문화의 선두주자이면서 여전히 강력한 기업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문화Cell의 이야기가 기업문화로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기업문화를 둘러싼 질문들

1-1. 기업문화는 언제부터 주목받았을까?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칸트가 생각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전환의 시작점이 되는 위기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릴 수 있다
역학 관계에 기반한 전환
효율성에 기반한 과학적 관리
인간관계론의 등장
지속가능한 기업문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바너드 혁명과 현대 경영의 세계관 등장
새로운 위기와 기업문화의 등장

1-2. 기업문화는 왜 혁신의 대상이 되었을까?
혁신의 대상이 된 기업문화
기업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람은 문화를 만들고, 문화는 사람을 만든다
성공의 원천이었던 문화는 왜 혁신의 대상으로 변하는가
발견하는 것인가? 창조하는 것인가?
원인인가? 결과인가?
강점인가? 장점인가?

1-3. 좋은 기업문화란 무엇일까?
강한 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적응성과 유연성
변해야 할 것과 변치 말아야 할 것
성장과 스토리가 만드는 문화 네트워크
자기 진단과 자기 처방이 가능한 조직

1-4. 기업문화는 왜 변질되는 것일까?
문화적 엔트로피
조직의 역동성 이해하기
변화와 변질
관료화의 탄생과 변질
관료제의 명암
기업문화의 기본 전제를 망치는 관료화
조직을 움직이는 에너지, 권위
권위의 변질, 권위주의
권위주의를 증폭시키는 사람들
권위주의가 만드는 가장 큰 비극
기업문화의 촉매제, 사람
평균의 아이러니
성장을 멈추게 하는 평균화
문화적 부채 이해하기

Part 2. 품격 있는 문화를 위한 프락시스

2-1. 문화적 역동성 유지하기
프락시스로 접근하기
트렌드, 변치 않는 것을 발견하는 일
역동성의 핵심, 성장
변이를 만드는 D.N.A
역동성의 재료가 되는 다양성
다양성에 생명을 불어넣는 연결성
자율성의 힘
샐러드 볼 문화 만들기
네겐트로피와 아웃사이드 인
익숙하지만 새롭게, 새롭지만 익숙하게
금기의 공간 허락하기
견고한 소셜 엔진 돌리기

2-2. 관료화에 맞서기
회의주의와 질문들
상징 활용하기
수평 조직의 본질과 의미
관심, 관찰, 관여의 메커니즘
망각의 곡선 이겨내기

2-3. 권위적 존재가 아닌 품격 있는 존재
불확실성의 시대
용기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메타인지
팔로어십 키워주기
내려놓으면 올라간다
권위가 수용되기 위한 네 가지 조건
공정이 만드는 신뢰
‘답게’가 만드는 품격

2-4. 평균화의 함정 극복하기
애니멀 스피릿의 본질
완벽주의가 아닌 완결주의
올바른 일체감 만들기
미래성의 본질, 상상력
우매함의 봉우리와 절망의 계곡 넘기

Part 3. 에너지를 남기는 사람들

3-1. 생각하는 사람들
관여자의 마음, 서恕
생각의 과정, 겸과 경
의미 중심으로 생각하기
미래 관점에서 생각하기

3-2. 행동하는 사람들
진정한 자유 즐기기
의도된 불편함과 행동 근육 키우기
계속하는 용기

3-3. 기억되는 사람들
소유가 아닌 존재로서의 품격
자기 충실로 만드는 자기다움
모름지기 리더에게 필요한 네 가지 감성
에너지를 남기는 존재

에필로그
Author
기업문화Cell
기억하고, 질문하고, 연결하는 사람들.
“기업문화Cell의 본질적 역할은 무엇일까?” 책을 기획하면서 첫 번째로 진행했던 토론 주제입니다. 저희에게 부여된 본질적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해야만 창업부터 이어져온 기업문화에 대한 철학과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찾은 답이 ‘기억하고, 질문하고, 연결하는’ 일입니다. 문화적 맥락을 기억하고,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그것을 지금의 현실과 미래에 연결함으로써 기업문화가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미션이라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기업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
기억하고, 질문하고, 연결하는 사람들.
“기업문화Cell의 본질적 역할은 무엇일까?” 책을 기획하면서 첫 번째로 진행했던 토론 주제입니다. 저희에게 부여된 본질적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해야만 창업부터 이어져온 기업문화에 대한 철학과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찾은 답이 ‘기억하고, 질문하고, 연결하는’ 일입니다. 문화적 맥락을 기억하고,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그것을 지금의 현실과 미래에 연결함으로써 기업문화가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미션이라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기업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