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뛰노는 1960~70년대 브루클린의 골목길을 현재로 소환한 그림책. 배경은 미국이지만 우리의 삼십여 년 전 풍경과 똑 닮았다.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재클린 우드슨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유년기에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시절의 어떤 추억들이 인생의 빛나는 기억으로 영원히 함께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여름의 골목길, 우리들 세상』은 읽다 보면 어느새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 책 속 아이들과 함께 뛰놀게 되고, 여름방학의 즐거웠던 추억이 방울방울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런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텅 빈 시간이 주어지기를, 그 시간을 자유롭고 신나게 보내기를, 그리하여 인생에 영원히 남을 빛나는 경험 속으로 아이들이 뛰어들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겨 있다.
Author
재클린 우드슨,레오 에스피노사,배주영
미국의 소설가.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태어났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뉴욕 브루클린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인종, 젠더, 경제적 격차를 소설의 주요 소재로 삼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시인재단에서 임명한 청소년문학 계관시인으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미국의회도서관이 임명한 청소년문학 홍보대사였다.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코레타 스콧 킹 어워드를 세 번, 뉴베리상을 네 번 수상했다. 2020년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2021년 [타임] 역대 최고의 청소년소설 100종에 『꿈꾸는 갈색 소녀Brown Girl Dreaming』(2014)와 『네가 살며시 다가와준다면If You Come Softly(1998)이 선정되었다. 『미라클의 소년들Miracle’s Boys』(2000)로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버락 오바마 북클럽 선정 도서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꿈꾸는 갈색 소녀』로 전미도서상과 코레타 스콧 킹 어워드,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또다른 브루클린Another Brooklyn』(2016)은 [타임] 2016년 최고의 책 10종에 이름을 올렸다. 『덜 익은 마음』(2019)은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리딩 우먼 어워드 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오프라 매거진] 올해의 책, [타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다.
미국의 소설가.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태어났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뉴욕 브루클린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인종, 젠더, 경제적 격차를 소설의 주요 소재로 삼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시인재단에서 임명한 청소년문학 계관시인으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미국의회도서관이 임명한 청소년문학 홍보대사였다.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코레타 스콧 킹 어워드를 세 번, 뉴베리상을 네 번 수상했다. 2020년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2021년 [타임] 역대 최고의 청소년소설 100종에 『꿈꾸는 갈색 소녀Brown Girl Dreaming』(2014)와 『네가 살며시 다가와준다면If You Come Softly(1998)이 선정되었다. 『미라클의 소년들Miracle’s Boys』(2000)로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버락 오바마 북클럽 선정 도서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꿈꾸는 갈색 소녀』로 전미도서상과 코레타 스콧 킹 어워드,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또다른 브루클린Another Brooklyn』(2016)은 [타임] 2016년 최고의 책 10종에 이름을 올렸다. 『덜 익은 마음』(2019)은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리딩 우먼 어워드 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오프라 매거진] 올해의 책, [타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