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동아리에 들어온 친구들 중 대부분은 글쓰기를 즐겨하지 않거나 반강제적으로 배정된 학생들이었으며 정작 글을 쓰고 오고 싶은 친구들은 두세 명 남짓. 과연 이런 학생들도 글을 쓸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책쓰기. 기대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자신의 인생 속 하나의 역사를 펼쳐낸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개성 있는 이야기는 결코 부족하다고 할 수 없다.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독자들 역시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시로 만나는 세계
겨울 외 20편_권나현
가을과 겨울 외 6편_이서연
코로나 외 7편_이우찬
봄 외 4편_임서준
독도 외 11편_정지형
봄 외 9편_천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