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이 넘치는 장 블레즈는 스스로 새라고 생각하는 고양이다. 장 블레즈는 자신이 고양이가 아니라 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새들의 특성에 부합하고자 도전한다. 그러나 새들은 장 블레즈를 두려워한다. 아무리 장 블레즈가 새임을 증명해 보여도 새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끝끝내 장 블레즈는 “새는 날 수가 있다”라는 독수리 시몽의 말에 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뛰어내린다. 가여운 장 블레즈는 과연 고양이가 아니라 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Author
에밀리 보레,뱅상,이주영
1984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2006년부터 스위스에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최고 예술문화교육기관인 에콜 뒤 루브르를 졸업했습니다. 문학과 예술사 전공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문화적 소통에 적극적입니다. 정체성의 문제를 유쾌하게 그린 『장 블레즈』에서 보듯이 익살스러운 문체가 특징입니다. 불어권 스위스에서 펴내는 풍자 주간지 〈비구스(Vigousse)〉에서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아동서로 『부모님을 잠재우는 괴상한 이야기(Contes saugrenus pour endormir les parents)』, 『하얀 늑대 세르주(Serge le loup blanc)』 등을 펴냈습니다.
1984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2006년부터 스위스에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최고 예술문화교육기관인 에콜 뒤 루브르를 졸업했습니다. 문학과 예술사 전공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문화적 소통에 적극적입니다. 정체성의 문제를 유쾌하게 그린 『장 블레즈』에서 보듯이 익살스러운 문체가 특징입니다. 불어권 스위스에서 펴내는 풍자 주간지 〈비구스(Vigousse)〉에서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아동서로 『부모님을 잠재우는 괴상한 이야기(Contes saugrenus pour endormir les parents)』, 『하얀 늑대 세르주(Serge le loup blanc)』 등을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