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을 찾는 여정 [당신의 교육철학을 한 권의 책에 담아드립니다] 연수를 통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나의 가르침은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 즉, 교육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리고 수업의 내용과 방법, 아이들을 향한 나의 말과 행동의 바탕이 되는 일관된 관점을 교육철학이라고 합니다. 교사의 교육철학은 교육의 핵심이지요. 나의 교육행위 이면에는 어떤 생각이 작용하고 있을까요? 일상적으로 해왔던 교육활동은 어떤 의미와 연결되어 있을까요? 가르침의 철학과 나의 정체성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이럴 땐 이랬다, 저럴 땐 저랬다, 나의 교육관은 상황에 따라 흔들흔들합니다. 아직 나의 교육철학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교육철학을 어떻게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함께 했던 이야기와 글 모여서 읽고, 서로에게 묻고,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쓴 글을 모아 나의 교육철학이 담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Contents
8 글쓴이 소개_인간 호기심 천국
12 영역1 교사관_이해의 가닥을 모아 이야기 만들어가기
28 영역2 학생관_그저 물을 줄 뿐
52 영역3 수업관1_우연이 만들어 낸 엔딩을 알 수 없는 이야기
72 영역4 수업관2_알듯말듯
90 영역5 학급운영관_만남으로 가는 일 년
110 영역6 공동체관_결국 사람의 일이라서
Author
장지현
인간 호기심천국. 궁금한 것은 못 참아서 질문하고 배우러 다니는게 즐겁다. 이렇게 쌓인 지식을 가지고는 그럭저럭 재미나게 살 수 있는데 정작 내 업인 교육에 대해서는 아직도 어렵다. 머리를 싸매고 학생과 교사의 일을 생각하지만 좀처럼 답을 낼 수 없다. 잊혀지는 선생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목이 쉬어라 설명하고, 사랑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아이들의 순수함과 엉뚱함에 어쩔수 없이 무너지고 만다. 극단을 오가는 롤러코스터같은 교직 생활을 하다가 글쓰기 모임을 만났다.
인간 호기심천국. 궁금한 것은 못 참아서 질문하고 배우러 다니는게 즐겁다. 이렇게 쌓인 지식을 가지고는 그럭저럭 재미나게 살 수 있는데 정작 내 업인 교육에 대해서는 아직도 어렵다. 머리를 싸매고 학생과 교사의 일을 생각하지만 좀처럼 답을 낼 수 없다. 잊혀지는 선생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목이 쉬어라 설명하고, 사랑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아이들의 순수함과 엉뚱함에 어쩔수 없이 무너지고 만다. 극단을 오가는 롤러코스터같은 교직 생활을 하다가 글쓰기 모임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