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을 찾는 여정 [당신의 교육철학을 한 권의 책에 담아드립니다] 연수를 통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나의 가르침은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 즉, 교육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리고 수업의 내용과 방법, 아이들을 향한 나의 말과 행동의 바탕이 되는 일관된 관점을 교육철학이라고 합니다. 교사의 교육철학은 교육의 핵심이지요. 나의 교육행위 이면에는 어떤 생각이 작용하고 있을까요? 일상적으로 해왔던 교육활동은 어떤 의미와 연결되어 있을까요? 가르침의 철학과 나의 정체성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이럴 땐 이랬다, 저럴 땐 저랬다, 나의 교육관은 상황에 따라 흔들흔들합니다. 아직 나의 교육철학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교육철학을 어떻게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함께 했던 이야기와 글 모여서 읽고, 서로에게 묻고,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쓴 글을 모아 나의 교육철학이 담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Contents
8 글쓴이 소개_학생으로 12년 교사로 10년 살았다
12 영역1 교사관_H와 J사이 나
40 영역2 학생관_마음모아 자전거타기
58 영역3 수업관1_아름답다: 아름-'나'의 옛말, 아름답다-나답다
76 영역4 수업관2_우리는 걷자
94 영역5 학급운영관_사자 그리고 코뿔소
114 영역6 공동체관_선생님과 학생, 바람직한 공동체
Author
최강토
학생으로 12년 교사로 10년 살았다. 살다보니 알맹이와 껍데기가 나누어지고, 뜻은 내용보다 전하는 사람의 삶과 이어진다는 걸 알았다. 팔짱끼고 뒤로 물러나 있지 않고 싶다. ‘예’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해야 한다고 믿는다. 믿는 대로 살고 사는 대로 글을 쓴다. 다시 글쓴대로 살려 한다.
학생으로 12년 교사로 10년 살았다. 살다보니 알맹이와 껍데기가 나누어지고, 뜻은 내용보다 전하는 사람의 삶과 이어진다는 걸 알았다. 팔짱끼고 뒤로 물러나 있지 않고 싶다. ‘예’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해야 한다고 믿는다. 믿는 대로 살고 사는 대로 글을 쓴다. 다시 글쓴대로 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