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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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2
Pages/Weight/Size 187*233*20mm
ISBN 9791192817378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한국과 일본은 아직까지도 ‘가장 가깝고 가장 먼 나라’입니다. 서로 간에 풀어야 할 문제들이 한참 남아 있지만 통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을 착취하고 수탈했던 것은 과거의 일본이지만, 그 과거를 숨기고 후세에 알리지 않는 것은 현재의 일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양국이 화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려면 일본이 한국에 저지른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야 하는데, 지금의 일본은 그러기는커녕 일본이 저질렀던 일을 축소하거나 은폐하여 현재의 일본인들이 일본은 가해국이 아닌 피해국이라고만 인지하게 합니다.

이렇게 숨 쉬듯 역사 왜곡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저자는 한국과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일본이 우리에게 어떤 죄를 지었는지 알려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독립운동가 ‘박원혁’ 지사의 따님이셨던 글쓴이의 어머님께서 아버지가 겪었던 일을 글쓴이에게 전해 주며 이 책이 탄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평화로운 내일을 위해서는 불행했던 과거를 직시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관해 상반되는 시선을 가진 민우와 서현이,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대해 알려 주는 할머니와의 대화를 따라가며 앞으로 우리가 일본과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Contents
이 책을 읽을 어린이들에게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만나다

1. 이웃 나라를 침략하여 이익을 얻기로 공모한 죄
2. 운요호 사건을 조작한 죄
3. 강화도 조약을 강제한 죄
4. 이웃 나라를 멸시한 죄
5. 조선의 궁궐에 침입한 죄
6. 우리 땅에서 청나라와 전쟁을 일으킨 죄
7. 조일 동맹을 강제로 맺게 한 죄
8. 동학 농민군을 학살한 죄
9. 대한제국의 왕비를 살해한 죄
10. 철도부설권을 빼앗고 백성들을 괴롭힌 죄
11. 서양식 전함 ‘양무호’를 사기로 판매한 죄
12. 러일 전쟁을 일으켜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든 죄
13. 일진회를 만들어 여론을 조작한 죄
14. 독도를 침탈한 죄
15. 가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대한제국 침탈을 계획한 죄
16. 포츠머스 회담으로 대한제국의 권리를 빼앗은 죄
17. 아시아인들의 희망을 저버리고 침략 전쟁을 일으킨 죄
18. 국권을 강탈*한 죄
19. 문화재를 약탈*하고 몰래 반출한 죄
20. 화폐정리사업으로 우리 경제를 지배한 죄
(중략)
독립지사 박원혁(1893년~1943년)
참고 문헌
Author
박찬아,김언경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불문과와 한림대 대학원 전시컨벤션학과에서 공부했다. 군 제대 후 줄곧 이벤트 대행사에서 행사기획자로 근무하였으며 ‘피플앤소사이어티’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잃어버린 것을 찾는 사람들』로 KB창작동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싸움소 벼락이』가 있고, 지금은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온 세상을 헤매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불문과와 한림대 대학원 전시컨벤션학과에서 공부했다. 군 제대 후 줄곧 이벤트 대행사에서 행사기획자로 근무하였으며 ‘피플앤소사이어티’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잃어버린 것을 찾는 사람들』로 KB창작동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싸움소 벼락이』가 있고, 지금은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온 세상을 헤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