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는 정신이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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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09
Pages/Weight/Size 150*200*20mm
ISBN 9791192794488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철학과 사진의 퍼즐, 그 유연한 아포리즘
*예술과 행위, 사진과 정신 두 마리 토끼 이야기

*철학과 사진, 두 세계의 연결고리를 일상의 서사와 함께 입체적으로 집필한 김남호 교수 아포리즘. 철학이 사진에 어떤 존재인지, 또 이론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지를 전하고 있는 저자는 십대에 신이 던져준 퍼즐처럼 예술과 철학이 동시에 다가왔으나 이성과 감성이 통합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웠다는 저자는 철학이 충족될수록, 사진이 깊어질수록 ‘사건의 지평선’ 너머가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예술과 행위, 사진과 정신에 대해 일상의 서사와 함께 입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저자는 예술이 갖는 독특한 성질은 '인문학적 네트워크'와 연관되면서 의미와 해석이 허용된다고 했다. 좋은 사진에는 글이 필요 없다고 한다면, 이는 반쪽짜리 이해에 불과하다고 했으며, 사진 프로젝트, 제목과 작가 노트에 대해 제시한다. 저자가 연구하는 '사회적 실재의 본성'이 [굴업도 가는 길] 사진 작업에 잘 반영되어 있다.
Contents
추천사
저자의 말 사진은 어떻게 정신을 반영하는가 + 8
프롤로그 사진이 철학에 맞물리는 지점 + 14

Large Piece + 나에 관한 어휘들 + 18

Small Pieces + 자아에 관하여 + 26
바람 · 자아 · 또 다른 자아 · 필연성과 우연성 · 사고 실험 · 여유 · 논문 밖 · 민들레꽃 · 당신의 민들레꽃 · 욕구 · 비비안 마이어의 예 · 난해함의 유혹 · 질문 · 자유

Large Piece + 장어로 세례를 받은 날 + 46

Small Pieces + 세계에 관하여 + 54
세계 그 자체 · 물음들 · 기이한 상황 · 고백 · 또 다른 요소 · 마음 · 실제 · 3인칭 시점 ·1인칭 시점 · 충분조건 · 고독 · 세계 · 세계들 · 이러저러하게 드러남 · 인상파 · 변화 ·환원주의에 반대함

Large Piece + 어느 간판 + 76

Small Pieces + 해석에 관하여 + 84
타인의 마음 · 곤혹스러움 · 행동 · 관찰 · 확실한 단서 · 형사와 사진가 · 도로시아 랭의 예 · 해석 · 삶 · 예수 · 낸 골딘의 예 · 이주민 어머니 · 상대주의 · 비유

Large Piece + 렘브란트와 신디 셔먼 + 102

Small Pieces + 해석에 관하여 + 110
영혼과 마음 · 정신 · 마쿠스 가브리엘 · 개인의 정신 · 정신과 물질 · 정신과 사진 · 사진 · 착각 · 충분조건 · 보편성 · 와토의 피에로 · 사진 프로젝트 · 퍼즐 · 작가 정신 · 상상 · 연습 · 작가 노트 · 엘레나 헬프레히트의 예 · 경지 · 모호함 · 긴장감 · 감상자

Large Piece + 카메라와 화각의 선택 + 142
Large Piece + 장르 너머 + 150

Six Puzzles + 여섯 개 프로젝트와 작업 과정 + 156
First Puzzle 굴업도 가는 길 + 158
Second Puzzle 문무대황릉에서 + 167
Third Puzzle 경주 남산에서 + 182
Fourth Puzzle 아들의 여름방학 + 197
Fifth Puzzle 눈을 찾아 떠난 여행 + 207
Sixth Puzzle 방랑 본질 + 209

에필로그 나의 가이스트 + 246
Author
김남호
어린 시절부터 철학과 예술에 운명처럼 심취했다. 독일 브레멘Bremen대학교에서 철학과 예술학 학사과정을 마치고, 본Bonn대학교에서 디터 슈투르마Dieter Sturma 교수와 하인리히스Jan-Hendrik Heinrichs 교수의 지도로 논문 [인간 인격과 해석학Die menschliche Person und Hermeneutik]을 써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에서 ‘자유의지와 인간의 본성’,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과학기술과 사회윤리’ 과목을 전담하고 있다. [인공물과 책임귀속 조건](2019), [니체에게 있어서 ‘자유의지’와 ‘자기조형’의 양립 가능성](2019), [자유의지 문제는 경험과학의 문제인가](2023)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저서는 『철학자가 된 셜록 홈즈』(새물결플러스, 2018), 『신경과학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북코리아, 2023), 『당신은 자유로운가 ? 자유의지, 그 난제로의 초대』(이야기나무, 2024), 『셔터는 정신이 누른다』(슬로우북, 2024)가 있다.
브레멘대학에서 예술학을 공부할 때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사진가로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개인전 [문무대왕릉에서](울산아트스페이스민, 2022), [평동마을의 해인들](평동마을어촌계, 2023), 단체전 [길 위에서](김홍희 외, 갤러리051, 2023)를 했으며, 사진집은 『평동마을의 해인』(2023)이 있다.

제9회 Fine Art Photography Awards Travel Series 부문 입상(2023), Monovisions Photography Awards Peaple Series 부문 입상 (2023), 제9회 Annual Photography Awards Documentary Series 부문 입상 (2024), Photo Olympic Open 부문 입상 (2024), Mirage International Contest of Art Photography에서 Child 부문 입상 (2024), Monovisions Photography Awards 입상 (2024) 경력을 갖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과 예술에 운명처럼 심취했다. 독일 브레멘Bremen대학교에서 철학과 예술학 학사과정을 마치고, 본Bonn대학교에서 디터 슈투르마Dieter Sturma 교수와 하인리히스Jan-Hendrik Heinrichs 교수의 지도로 논문 [인간 인격과 해석학Die menschliche Person und Hermeneutik]을 써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에서 ‘자유의지와 인간의 본성’,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과학기술과 사회윤리’ 과목을 전담하고 있다. [인공물과 책임귀속 조건](2019), [니체에게 있어서 ‘자유의지’와 ‘자기조형’의 양립 가능성](2019), [자유의지 문제는 경험과학의 문제인가](2023)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저서는 『철학자가 된 셜록 홈즈』(새물결플러스, 2018), 『신경과학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북코리아, 2023), 『당신은 자유로운가 ? 자유의지, 그 난제로의 초대』(이야기나무, 2024), 『셔터는 정신이 누른다』(슬로우북, 2024)가 있다.
브레멘대학에서 예술학을 공부할 때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사진가로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개인전 [문무대왕릉에서](울산아트스페이스민, 2022), [평동마을의 해인들](평동마을어촌계, 2023), 단체전 [길 위에서](김홍희 외, 갤러리051, 2023)를 했으며, 사진집은 『평동마을의 해인』(2023)이 있다.

제9회 Fine Art Photography Awards Travel Series 부문 입상(2023), Monovisions Photography Awards Peaple Series 부문 입상 (2023), 제9회 Annual Photography Awards Documentary Series 부문 입상 (2024), Photo Olympic Open 부문 입상 (2024), Mirage International Contest of Art Photography에서 Child 부문 입상 (2024), Monovisions Photography Awards 입상 (2024)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