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물 可燃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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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73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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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28
Pages/Weight/Size 130*195*30mm
ISBN 979119273840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트리플 크라운 달성!
요네자와 호노부 최초의 경찰 × 본격 미스터리!

2024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202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23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2024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2위

요네자와 호노부의 최신작 《가연물》이 드디어 국내에 소개된다. 2023년 7월에 발간된 《가연물》은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서 《야경》, 《왕과 서커스》, 《흑뢰성》에 이어 작가 통산 네 번째 3관왕을 달성했다.

《가연물》은 수수께끼가 있고 공정하게 단서가 제공되며, 반복되는 검증과 뜻밖의 결말로 마무리되는, 담백하면서도 모범적인 미스터리 형식을 취한다. 독자는 공정하게 제시된 증거만으로 진상을 추론할 수 있는데, 이는 요네자와 호노부가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밝힌 ‘미스터리는 독자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질문’이라는 말과 정확히 일치한다.

《가연물》은 ‘특수 설정’으로 대표되는 미스터리 장르의 최근 화려함에 휩쓸리지 않는, 단단하고도 묵직한 미스터리이다. “그저 한 명의 작가로서 쓰고 싶었던 글이 높은 평가를 받아서 무척 놀랐다.”라는 작가의 말에서는, 어떤 경지에 오른 여유로움마저 느껴진다. 《가연물》을 통해 독자는 작가의 변화와 또 다른 성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낭떠러지 밑
졸음
목숨 빚
가연물
진짜인가
Author
요네자와 호노부,김선영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요네자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소설가가 되기 위해 집필 활동에 매진했고,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영 미스터리&호러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작가와 겸업하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로 이루어진 연작 단편집 『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후보,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에는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상쾌하고 빠른 터치로 특히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미스터리계의 유망주로,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을 위시한 '소시민 시리즈', 『빙과』를 비롯한 '고전부 시리즈 등, 일상의 사건들을 주로 다룬 청춘 미스터리를 많이 발표했다. 요네자와 작품의 근간이 되는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생의 일상에 미스터리를 접목시켜 독특한 분위기의 청춘 소설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춘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청춘의 밝은 면만이 아니라 감추어져 있는 어두운 면을 함께 그려 내 독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싸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블랙 유머 미스터리 단편집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개는 어디에』, 청춘 SF 미스터리 『보틀넥』, 『안녕 요정』, 『리커시블』, 『개는 어디에』, 『덧없는 양들의 축연』 등의 작품이 있다.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요네자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소설가가 되기 위해 집필 활동에 매진했고,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영 미스터리&호러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작가와 겸업하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로 이루어진 연작 단편집 『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후보,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에는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상쾌하고 빠른 터치로 특히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미스터리계의 유망주로,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을 위시한 '소시민 시리즈', 『빙과』를 비롯한 '고전부 시리즈 등, 일상의 사건들을 주로 다룬 청춘 미스터리를 많이 발표했다. 요네자와 작품의 근간이 되는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생의 일상에 미스터리를 접목시켜 독특한 분위기의 청춘 소설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춘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청춘의 밝은 면만이 아니라 감추어져 있는 어두운 면을 함께 그려 내 독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싸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블랙 유머 미스터리 단편집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개는 어디에』, 청춘 SF 미스터리 『보틀넥』, 『안녕 요정』, 『리커시블』, 『개는 어디에』, 『덧없는 양들의 축연』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