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파괴의 역사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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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27
Pages/Weight/Size 152*215*30mm
ISBN 9791192730790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오염수 문제의 핵심은 방류만이 아니라
원전 폐로 전까지 녹아내린 핵연료가 오염수를 계속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다.”

과학자 김병민 교수의 시선으로 본 지구 파괴의 역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드러난 지금, 인류의 위기는 눈앞에 있다!


2023년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우리는 왜 이 문제에 주목해야 하는가? 김병민 교수는 《지구 파괴의 역사》에서 이러한 실제 문제들을 토대로 문제를 제시한다. 단순한 환경·기후 위기론이 아니다. 고대 문명부터 근대 과학까지의 전반적인 인류 역사를 살핀다. 그러한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독자들이 스스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인류의 성장이 왜 파괴와 수반할 수밖에 없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인류는 발전한 과학 기술로 환경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플라스틱은 바다의 생명체들에게 어떤 고통을 떠넘기는가. 고래는 왜 멸종하기 직전까지 내몰렸는가. 저자는 현재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찰을 담담하게 제시한다. 인류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다. 그런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공생이다. 더 이상 지구와 충돌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류가 지구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가 지구를 얼마나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다루었는지 알게 된다. 인문과 과학, 사회 정치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세계의 미래에 관한 단서를 함께 찾아보자.
Contents
프롤로그: 모든 것을 가졌지만, 어느 것도 가지지 못한 인류 4

1장 공생: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해야 할 것들
지속 가능한 문명 22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각성제 29
바다로 돌아간 고래 39
고래를 쫓는 인류 46
고래는 이제 어디로 55
우리는 왜 화석 연료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64
스마트 그리드가 가지는 의미 72
탈원전은 가능한 걸까 78
삶과 직결된 에너지원, 수소 86
탐험의 끝은 모든 것의 출발점에 도착하는 것 95
지구에 태양을 옮긴다면 104
본캐와 부캐, 자아가 나뉜 사람들 112

2장 충돌: 우리가 자연에서 발견한 것들
신화와 공생의 소멸 124
더 이상 이야기를 믿지 않는 인류 131
대륙을 생각하다 140
초대륙이 형성되다 148
자유의 상징은 완전한가 156
연금술사의 꿈 163
우리는 여전히 종이를 원한다 170
편재성의 정복에 대하여 177
로마의 멸망, 납 중독이 근본적인 이유일까 189
로마 멸망의 배경적 원인은 기후 194
인종차별과 혐오는 왜 여전한가 202
같은 풍경을 지닌 두 세계 210

3장 파괴: 우리가 자연에서 가져간 것들
중세는 진정 암흑시대인가? 222
고대 문명의 부활 230
아수라장이 된 낙원 238
기후 변화,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246
여섯 번째 대멸종의 도래 253
잉여로 인한 부작용에 잠긴 세계 260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고무 268
혁명은 개혁보다 강하다 279
과학, 무엇이 옳은 것인가 286
우리는 그린 웨이브를 타고 있는가 294
지구와 충돌하지 않는 법 301

에필로그: 우리의 미래에 관하여 315
Author
김병민
컴퓨터공학자이자 화학공학자다.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융합스쿨과 인천대학교에서 겸임 및 전문 교수로 활동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 콘텐츠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동시에 칼럼 연재와 강연, 집필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2017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사이언스 빌리지』,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인 『슬기로운 화학생활』, 『주기율표를 읽는 시간』,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숨은 과학』,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을 집필했다. 또 옥스퍼드대학교 VSI 시리즈인 『화학의 역사』를 번역했다.

저자의 삶의 가치는 ‘믿음’이다. 자신이 행하는 모든 것들이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저자의 의도가 담긴 책을 읽고 삶이 변화할 것이라 믿으며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지구 파괴의 역사』 책 역시 인류가 써 내려가는 이야기에 깊은 질문을 던지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기록했다.
컴퓨터공학자이자 화학공학자다.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융합스쿨과 인천대학교에서 겸임 및 전문 교수로 활동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 콘텐츠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동시에 칼럼 연재와 강연, 집필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2017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사이언스 빌리지』,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인 『슬기로운 화학생활』, 『주기율표를 읽는 시간』,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숨은 과학』,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을 집필했다. 또 옥스퍼드대학교 VSI 시리즈인 『화학의 역사』를 번역했다.

저자의 삶의 가치는 ‘믿음’이다. 자신이 행하는 모든 것들이 공유 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저자의 의도가 담긴 책을 읽고 삶이 변화할 것이라 믿으며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지구 파괴의 역사』 책 역시 인류가 써 내려가는 이야기에 깊은 질문을 던지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