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차이로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꿈꾸는 상호문화교육
$21.85
SKU
979119270616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11/25
Pages/Weight/Size 152*210*30mm
ISBN 979119270616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오랫동안 다문화/상호문화교육에 힘써온 『차별의 언어』 장한업 교수의 신작
“다문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한국 사회에서 상호문화교육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현실적인 교육 대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와 그들의 자녀, 유학생, 동포 등으로 구성되는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은 2022년 기준 약 225만 명으로 총 인구 대비 4.4퍼센트로, 2040년에는 6.9퍼센트(352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또한 크게 늘어 2021년 기준 16만 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 수의 3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이제 교실에서 이주배경학생을 보는 것은 낯설지 않은 일이 되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해온 차별 의식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학교에서도 민족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며, 우리말을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이뤄지고 있다.

오랫동안 다문화/상호문화교육에 힘써온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장 장한업 교수는 『다문화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를 통해 차이를 가지고 차별하지 않는, 다양성 존중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교육 대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례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의 현황과 그들이 겪는 차별의 유형, 다문화교육/상호문화교육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상호문화교육을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과 수준별 교육의 필요성,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법, 다문화 선진국의 상호문화교실 만들기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다문화/상호문화교육을 실시해야 할 교사 및 교육 관계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방법과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사회가 될 미래에 모든 이가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구체적인 언어, 행동, 사고방식의 전환을 가져다줄 가장 현실적인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책을 펴내며_ 다문화/상호문화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입니다

제1부 다문화사회 이해하기
제1장 다문화/상호문화교육이 필요한 이유
제2장 다름을 차별하는 사회

제2부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현실
제1장 학교에서 차별받는 아이들
제2장 학교 다문화교육의 실태

제3부 다문화교육과 상호문화교육
제1장 다문화교육
제2장 상호문화교육

제4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제1장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제2장 다문화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제5부 다문화/상호문화교육의 교과연계
제1장 국어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2장 영어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3장 수학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4장 사회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5장 역사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6장 지리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7장 과학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8장 기술·가정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9장 미술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10장 음악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11장 체육 교과와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12장 교과 외 창의적 체험활동과 다문화/상호문화교육

제6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1장 한국어 교육
제2장 이중언어 교육

제7부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제1장 다문화 친화적 학교환경 만들기
제2장 다문화 친화적 사회환경 만들기

제8부 다문화 선진국의 사례 및 조언
제1장 유럽의 상호문화교실 만들기
제2장 아일랜드의 상호문화교실 만들기
제3장 캐나다의 상호문화교실 만들기
제4장 호주의 상호문화교실 만들기
Author
장한업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석·박사) 주임교수, 다문화연구소장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다. 1987년에 프랑스 루앙대학교에서 유학해 불어교육학 석사, 사회언어학 석사, 불어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 전공 교수로 임용되었고, 1999년에는 동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002년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외국어의 어원을 연구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를 집필했다. 2009년부터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을 연구했다. 『유럽의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하기』, 『상호문화사회』, 『상호문화: 학교의 원칙과 현실』을 우리말로 옮겼고, 『이제는 상호문화교육이다』, 『상호문화교육』, 『나를 읽는 인문학 수업』(공저)을 집필했다. 2010년부터 전국 교육연수원, 학교, 관공서 등에서 교사, 학부모, 공무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상호문화교육을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대안으로 널리 확산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석·박사) 주임교수, 다문화연구소장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다. 1987년에 프랑스 루앙대학교에서 유학해 불어교육학 석사, 사회언어학 석사, 불어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 전공 교수로 임용되었고, 1999년에는 동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002년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외국어의 어원을 연구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플러스』를 집필했다. 2009년부터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을 연구했다. 『유럽의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하기』, 『상호문화사회』, 『상호문화: 학교의 원칙과 현실』을 우리말로 옮겼고, 『이제는 상호문화교육이다』, 『상호문화교육』, 『나를 읽는 인문학 수업』(공저)을 집필했다. 2010년부터 전국 교육연수원, 학교, 관공서 등에서 교사, 학부모, 공무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상호문화교육을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대안으로 널리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