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 뭉클해지고, 만날 때마다 용돈을 주고, 나를 꼭 안아 주는 등등 훈훈한 모습이 떠오르나요? 여기 그런 따뜻함을 와장창 깨는 할머니와 손녀가 있어요. 바로 민진이와 한만구 할머니죠. 『오께이, 한만구』는 장난도 심하고 아무 데서나 방귀도 뿡뿡 잘 뀌는 유쾌한 할머니와 맨날 당하기만 하는 민진이가 세대를 넘어 특별한 유대를 쌓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할머니와 민진이는 어떤 모습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쌓아 갈까요? 가족끼리 말이 통하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어떻게 서로에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고 답을 찾아보세요!
옛이야기를 채록하는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각종 이야기에 매료되어 책 읽는 게 가장 좋았다. 읽기는 쓰기로 자연스레 연결되었고 작가로 살아가기를 조심스레 꿈꾸었다. 어렸을 적 마음속에 하나둘 모아 품어둔 보물을 꺼내어 정성스레 닦아 내놓는 기분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 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기획과 대본에 참여,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마주하며 이후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기로 한다. 2010년 창비어린이 신인 문학상 동화 부문에 「여우 자전거」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다. 독자의 마음을 둥실둥실 움직이는 따뜻한 봄바람 닮은 글을 쓰며 살고자 한다.
옛이야기를 채록하는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각종 이야기에 매료되어 책 읽는 게 가장 좋았다. 읽기는 쓰기로 자연스레 연결되었고 작가로 살아가기를 조심스레 꿈꾸었다. 어렸을 적 마음속에 하나둘 모아 품어둔 보물을 꺼내어 정성스레 닦아 내놓는 기분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 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기획과 대본에 참여,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마주하며 이후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기로 한다. 2010년 창비어린이 신인 문학상 동화 부문에 「여우 자전거」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다. 독자의 마음을 둥실둥실 움직이는 따뜻한 봄바람 닮은 글을 쓰며 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