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이 있는 곤충들은 앞으로 나오시오!”
곤충들의 민원이라니?
곤충들의 복수가 펼쳐진다!
여름이면 채집통과 잠자리채를 들고 나무에 붙어 있는 매미나 잠자리를 잡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곤충 채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이다. 소봉리 개구쟁이 삼총사 윤오, 승범, 진성이도 모여서 곤충 잡기에 열중이다. 버둥거리는 개미를 잡아서 구덩이에 넣기도 하고, 메뚜기를 잡아 보기도 한다. 그날따라 윤오에게 무지개색 잠자리 한 마리가 눈에 띄는데……. 반드시 잡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잠자리를 쫓던 윤오는 처음 본 숲길로 접어든다. 그렇게 잠자리를 따라 가다가 갑자기 굴러 떨어진 윤오 앞에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들이 나타나서 ‘민원을 받겠다’고 한다. 검은 형체들의 민원은 무엇일까? 『곤충 마을로 간 윤오』는 무지개색 잠자리를 쫓던 윤오가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다. 곤충 마을로 간 윤오가 겪은 일이 궁금하다면 함께 잠자리의 뒤를 따라가 보자!
Contents
1. 소봉리 곤충 채집 대장
2. 곤충 마을로 간 윤오
3. 곤충들의 민원
4. 곤충 영혼과의 만남
5. 곤충 병원이라니
6. 은혜 갚은 사마귀
7. 민원은 제가 처리할게요
작가의 말
Author
정영재,미소노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며 함께 웃는 것을 좋아합니다. 혼자 앉아 머릿속에서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즐깁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오래도록 두고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꿈을 꿉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며 함께 웃는 것을 좋아합니다. 혼자 앉아 머릿속에서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즐깁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오래도록 두고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