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다른 목소리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풍경의 소리를 들어 본다. 담벼락에 매달린 노란 개나리의 웃음, 하늘에서 쏟아지는 굵은 빗방울, 별똥별처럼 떨어지는 알밤의 불꽃놀이, 한 해의 추억을 엮어 만드는 포근한 뜨개질. 그림 속에 녹아든 글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Author
꼼은영
육지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제주도 작은 마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어요. 계절은 매일 우리 곁에 머물러요. 일상을 가만히 마주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정하게 말을 걸어올 거예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쓰고 그린 첫 번째 책입니다.
육지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제주도 작은 마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어요. 계절은 매일 우리 곁에 머물러요. 일상을 가만히 마주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정하게 말을 걸어올 거예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쓰고 그린 첫 번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