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여동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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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10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9268676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나와는 상관없는, 어른들 혹은 타인의 이야기일 뿐일까?”

고민도, 불만도 없이 살아가던 중3 예림,
친구를 위해, 소여동을 위해, 더 옳은 일을 위해 용기를 내다!


도시 외곽의 작은 동네 소여동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예림. 딱히 고민도, 불만도 없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어느 날, 예림의 주변에서 여러 가지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난다.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할머니는 급식실 조리 실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파업에 참여하고, 엄마는 폐교된 소여초등학교 자리에 특수 학교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집값이 떨어질까 반대 시위에 나선다. 단짝 친구 은채는 중간고사에서 발생한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서명 운동과 1인 시위를 벌인다. 예림은 그 가운데에서 혼란스럽다. 평소에 자기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더 좋은 세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씩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던 뮤지션 ‘선인장꽃’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선인장꽃을 위해, 소여동을 위해, 더 옳은 일을 위해 작은 행동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Contents
불길한 기운 / 혼자 걷는 길 / 소여동의 빛 / 할머니의 이유 /
싸워 보았자 / 맹랑한 바람 / 빛나는 얼굴 / 곁에 있는 사람들 /
싸움꾼 조은채 / 그런 아이 / 피곤한 세상 / 은채의 승리 /
몇 해 전, 그 아이 / 사라진 빛 / 마음의 길 / 불씨
Author
최이랑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다 동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살아나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절대딱지》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멀쩡한 하루》, 《크리에이터가 간다》, 《아주 특별한 책잔치》, 《미운 멸치와 일기장의 비밀》, 《우리 반 갑질 해결사》, 《김 따러 가는 날》, 《귀신 선생과 공부 벌레들》, 《비밀 가족》, 《꿈꾸는 모시와 힙합 삼총사》, 《우리 책 직지의 소원》 등이 있습니다.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다 동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살아나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절대딱지》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멀쩡한 하루》, 《크리에이터가 간다》, 《아주 특별한 책잔치》, 《미운 멸치와 일기장의 비밀》, 《우리 반 갑질 해결사》, 《김 따러 가는 날》, 《귀신 선생과 공부 벌레들》, 《비밀 가족》, 《꿈꾸는 모시와 힙합 삼총사》, 《우리 책 직지의 소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