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진 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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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66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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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2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9266755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2024 인터네셔널 부커 상 노미네이트
2019 포르투갈 최고 권위의 문학상 레야 상 수상
브라질에서 9십만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자매인 비비아나(Bibiana)와 벨로니시아(Belonisia)의 관점에서 사건이 전개된다. 이야기는 자매들이 할머니의 침대 밑에서 신비한 칼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혹에 빠진 그들은 각자의 입에 신비한 칼을 물었는데. 한 사람은 무사했지만, 다른 자매는 혀를 너무 심하게 베어 다시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자매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서로 얽혀 있다. 그들은 브라질 바이아 주에 있는 부모의 아프리카-브라질 소작농가에서 함께 자랐다.

어린 시절이 끝나자 임신한 비비아나는 지역 노조 조직자인 남자친구와 함께 한밤중에 몰래 떠난다. 그들은 함께 뿌리 깊은 불의에 맞서 싸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들은 곧 갓 태어난 아기를 데리고 농가로 돌아가고 벨로니시아가 술에 취해 학대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은 브라질에서 가장 가난한 땅으로 흑인들이 몰려 살고 있는 북동부 바이아를 무대로 이야기가 흐른다.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딸인 비비아나와 벨로니시아 두 자매는 운명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사건의 결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비비아나와 벨로니시아 자매가 서로를 통해 ‘완성’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 마술적 사실주의의 감동적인 스토리이다. 소설 속에는 가족의 비밀, 종교 의식과 신념, 브라질의 자연과 노예 노동에 대한 시선들이 얽혀 있다.
Author
이타마르 비에이라 주니오르,오진영
1979년 브라질의 바이아 주의 살바도르에서 태어났다. 10대 때 그는 페르남부쿠 주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상 루이스 시에서 살았다. 그는 바이아 연방 대학교(UFBA)에서 지리학을 전공했으며, 저소득 흑인 청소년을 위한 밀턴 산토스 장학금을 받은 최초의 학생이었다.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바이아 주의 도망노예들의 공동체인 킬롬보를 주제로 썼다.

2019년 첫 장편 소설인 ‘휘어진 쟁기’로 포르투갈어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레야 상과 지부티 상 그리고 오세아노스 상을 수상했다. 현재 브라질에서 9십만부가 팔리면서 최고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어 판권이 처음 팔렸고 한국어 판권은 두 번째로 팔렸다. 그리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불가리아 등에서 번역 되었다.
1979년 브라질의 바이아 주의 살바도르에서 태어났다. 10대 때 그는 페르남부쿠 주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상 루이스 시에서 살았다. 그는 바이아 연방 대학교(UFBA)에서 지리학을 전공했으며, 저소득 흑인 청소년을 위한 밀턴 산토스 장학금을 받은 최초의 학생이었다.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바이아 주의 도망노예들의 공동체인 킬롬보를 주제로 썼다.

2019년 첫 장편 소설인 ‘휘어진 쟁기’로 포르투갈어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레야 상과 지부티 상 그리고 오세아노스 상을 수상했다. 현재 브라질에서 9십만부가 팔리면서 최고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어 판권이 처음 팔렸고 한국어 판권은 두 번째로 팔렸다. 그리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불가리아 등에서 번역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