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나의 일상에 집중하는 공간 탐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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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6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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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7/18
Pages/Weight/Size 135*210*15mm
ISBN 979119264135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여행의 설렘과 행복을 가장 익숙한 나의 공간에서 만나다

삶의 문턱에 걸릴 때마다 우리는 휴식을 위한 여행을 꿈꾼다. 그런데 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걸까? 집에서 여행하는 것은 익숙한 공간의 진정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늘 탈출을 꿈꾸던 공간에서 제대로 살아 볼 기회가 된다. 『우리가 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Gebrauchsanweisung furs Daheimbleiben』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집과 주변 동네에서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새롭게 인사를 건네고, 낯선 만남을 시작하는 근사한 방법을 제안한다. 멀리 해외로 떠나는 것만을 진짜 휴가로 여겼던 저자는 자신의 집과 일상 공간을 깊게 들여다보는 여행을 선택하기로 하고 방 안쪽에 깊숙이 보관한 사진첩,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마주치는 이웃,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담겨 있는 숨은 이야기를 사회, 문화, 역사, 인문, 환경 등 다양한 관점으로 들여다본다.
Contents
1장

외로운 행성에서

방랑벽이 타오르는 날에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던 기억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하여
지구는 지금 아프다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의미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의 의미

2장

14일 일정으로 집에 체크인합니다

- 일일째
평일 점심 식사의 재발견
- 이 일째
‘오프라인 상태입니다.’
- 삼 일째
아무것도 하지 말라
- 사 일째
진정한 산책은 어슬렁거리다 흥미로운 것이 보이면 멈추는 것
- 오 일째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껴야 하는 이유
- 육 일째
요리하는 즐거움이 주는 마법
- 칠 일째
당신과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 이웃
- 팔일째
가 보고 싶었던 호텔에 체크인하는 날
- 구 일째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여유
- 십 일째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
- 십일 일째
비에 흠뻑 젖어 보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다
- 십이 일째
여행하되 가지 말라
- 십삼일 일째
박물관 ‘방문’보다는 작품 ‘감상’
- 십사일 일째
방 안 구석구석을 여행하라
- 우리가 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참고문헌
Author
해리어트 쾰러,이덕임
휴가는 늘 타국에서 보낼 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탐험가로,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977년 뮌헨에서 태어나 예술사를 전공한 후 독일 언론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디 차이트], [타게스슈피겔], [GQ], [네온], [BR 췬트풍크], [MTV]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고, 첫 소설 『부활절 일요일』을 발표해 평론가와 독자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소설 『그 뒤의 침묵』을 출간했다. 현재 가족과 베를린에 살며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요리 평론을 쓰고 있다.
휴가는 늘 타국에서 보낼 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탐험가로,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977년 뮌헨에서 태어나 예술사를 전공한 후 독일 언론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디 차이트], [타게스슈피겔], [GQ], [네온], [BR 췬트풍크], [MTV]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고, 첫 소설 『부활절 일요일』을 발표해 평론가와 독자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소설 『그 뒤의 침묵』을 출간했다. 현재 가족과 베를린에 살며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요리 평론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