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케인스

다음 세대가 누릴 경제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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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04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92625812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21세기 자본주의의 오래된 미래와 마주하다”

20세기 대사상가 케인스와 21세기 경제 석학 18인의 뜻깊은 만남!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다!

대공황을 예견했던 케인스는 1931년에 출간한 『설득의 에세이Essays in Persuasion』에 자본주의의 미래를 예견한 『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을 수록했고, 여기에서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겪게 될 사안(성장, 불평등, 부, 노동, 여가, 문화, 소비주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놀랍고 흥미로운 예측을 쏟아냈다. 이 책은 케인스가 예측한 100년 후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해 21세기의 경제학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지프 스티글리츠를 포함한 4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와 윌리엄 보몰 및 유명 대학의 경제학부 교수 등 당대 최고의 경제 석학 총 18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20세기 대사상가 케인스가 예측한 자본주의의 미래에 21세기 경제 석학들이 답하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바로 이해하고 앞으로의 자본주의의 변화를 통찰하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필진 소개
추천사

서문 21세기에 따져보는 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
_ 로렌조 페치, 구스타보 피가

1장 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
_ 존 메이너드 케인스

2장 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 75년 후 글로벌 관점에서 따져보기
_ 파브리지오 질리보티

3장 소비주의의 일반이론을 향해
_ 조지프 스티글리츠

4장 케인스가 말한 손자 손녀는 누구인가?
_ 로버트 솔로

5장 협동조합주의와 케인스: 그의 성장 철학
_ 에드먼드 펠프스

6장 케인스와 함께 백 투 더 퓨처
_ 리 오헤니언

7장 버터 위에 빵을 얇게 펴 바르기
_ 악셀 레이욘휘브드

8장 역사적 맥락으로 본 경제적 행복
_ 벤저민 프리드먼

9장 우리는 왜 케인스가 예견한 것보다 더 많이 일할까?
_ 리처드 프리먼

10장 케인스의 생각보다 상황이 더 중요한 이유
_ 로버트 프랭크

11장 (경제적) 역사의 종말
_ 장 폴 피투시

12장 흥미로운 질문들과 잘못된 이유들
_ 미켈레 볼드린, 데이비드 레빈

13장 케인스가 장기적으로 소비는 과소평가하고 여가는 과대평가한 이유
_ 게리 베커, 루이스 라요

14장 어떻게 경제학의 종말이 사회적 책임의 경제학이 떠오르는 계기가 됐을까?
_ 레오나르도 베체티

15장 정말 장기적으로 생각하기: 케인스의 또 다른 걸작
_ 윌리엄 보몰

감사의 글
미주
참고문헌
Author
존 메이너드 케인스,조지프 스티글리츠,구스타보 피가,로렌조 페치,김성아,이강국
영국 케임브리지셔 출생으로 이튼고등학교를 거쳐 케임브리지대학의 킹스칼리지에 입학, ‘Apostles’그룹에 가입하여 젊은 윤리학자 G.E.무어의 영향을 받았다. 1905년 대학 졸업 후 공무원이 되어 1908년까지 인도부(印度部) 및 재무부(財務部)에 근무하였다. 1909년 케임브리지대학교 강사 겸 회계관이 되었다. 1911~1945년 영국의 대표적 경제잡지 「이코노믹 저널 Economic Journal」의 편집자로 있으면서, 제1차 세계대전 후 파리강화회의에 재무성 수석대표가 되기도 하였으나, 연합국의 다른 대표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사퇴하였다.

그후 재무상 고문, 국민상호보험회사 사장, 투자회사의 경영자, 「뉴 스테이츠먼 앤드 네이션」지(誌)의 사장, 맥밀란 위원회 위원(1913), 왕립 인도 통화위원회 위원, 브레턴우즈 협정 영국대표(1944),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총재, 20세기 문예운동의 하나인 블룸즈버리그룹 회원, 국립미술관 이사(理事), 음악미술장려회 회장 등을 지내며 문예진흥을 위하여 많은 힘을 쏟았다. 후에 귀족에 서임되어 상원의원이 되었다.

케인스는 경제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으며, 정치적 영역에서도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활동을 하였다. 철학·고전·사상(思想) 및 수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경제학에 관한 초기의 관심은 주로 화폐와 외환문제에 있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후부터는 자본주의사회에 있어서의 고용 및 생산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에 관하여 종래의 경제이론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그 결과 대표적 저서인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1936)에서 완전고용을 실현·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보완책(공공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영국 케임브리지셔 출생으로 이튼고등학교를 거쳐 케임브리지대학의 킹스칼리지에 입학, ‘Apostles’그룹에 가입하여 젊은 윤리학자 G.E.무어의 영향을 받았다. 1905년 대학 졸업 후 공무원이 되어 1908년까지 인도부(印度部) 및 재무부(財務部)에 근무하였다. 1909년 케임브리지대학교 강사 겸 회계관이 되었다. 1911~1945년 영국의 대표적 경제잡지 「이코노믹 저널 Economic Journal」의 편집자로 있으면서, 제1차 세계대전 후 파리강화회의에 재무성 수석대표가 되기도 하였으나, 연합국의 다른 대표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사퇴하였다.

그후 재무상 고문, 국민상호보험회사 사장, 투자회사의 경영자, 「뉴 스테이츠먼 앤드 네이션」지(誌)의 사장, 맥밀란 위원회 위원(1913), 왕립 인도 통화위원회 위원, 브레턴우즈 협정 영국대표(1944),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총재, 20세기 문예운동의 하나인 블룸즈버리그룹 회원, 국립미술관 이사(理事), 음악미술장려회 회장 등을 지내며 문예진흥을 위하여 많은 힘을 쏟았다. 후에 귀족에 서임되어 상원의원이 되었다.

케인스는 경제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으며, 정치적 영역에서도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활동을 하였다. 철학·고전·사상(思想) 및 수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경제학에 관한 초기의 관심은 주로 화폐와 외환문제에 있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후부터는 자본주의사회에 있어서의 고용 및 생산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에 관하여 종래의 경제이론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그 결과 대표적 저서인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1936)에서 완전고용을 실현·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보완책(공공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