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르문학의 매력을 한껏 담은 ‘토마토 문학 팩토리’에서 최난영의 장편소설, 『미제레레 : 가엾게 여기소서』를 출간한다.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김승옥 신인 문학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 최난영. 인간에 대한 첨예한 시선으로 재치 있는 작품을 써왔던 그가, 이번에는 미스터리·호러 문학으로 돌아왔다.
『미제레레』는 이상하고 혐오스러운 여자, 이영음의 주변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불길(不吉)을 그리고 있다. 영음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음식을 먹지 못하는 여자다. 세상이 영음에게 허락한 건 오로지 녹말 이쑤시개 하나뿐이지만, 영음은 늘 강렬한 식욕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의 죽음을 목도한 후부터 기이하게도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는데……. 식욕에 압도될 때마다 영음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죽음. 대체 이 여자는 무엇일까. 왜 늘 죽음의 가운데에 이 여자가 있을까.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로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단편소설 「울어요, 제발」로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우수상, 「아버지 오신 날」로 제1회 여순 10.19 문학상 소설 부문 우수상, 「행운을 빌어요」로 고즈넉이엔티 메타버스 장르소설 공모전 단편소설 부문 선정, 「쿠오바디스」로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출간 도서로는 장편소설 『카페 네버랜드』, 단편소설집 『메타버스 장르문학상 수상작품집2 : 행운을 빌어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2019』, 산문집 『블라블라블라』가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로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단편소설 「울어요, 제발」로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우수상, 「아버지 오신 날」로 제1회 여순 10.19 문학상 소설 부문 우수상, 「행운을 빌어요」로 고즈넉이엔티 메타버스 장르소설 공모전 단편소설 부문 선정, 「쿠오바디스」로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출간 도서로는 장편소설 『카페 네버랜드』, 단편소설집 『메타버스 장르문학상 수상작품집2 : 행운을 빌어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2019』, 산문집 『블라블라블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