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인터넷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작가 기유나 토토의 장편소설, 『부디 그녀가 죽을 수 있기를』은 생존이 최우선의 가치가 된 오늘날, 한순간만이라도 평범한 삶을 누리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희귀병 환자 사라사와 그녀가 원하는 죽음을 줄 수 있기에 방황하는 마법사 나쓰키가 들려주는 로맨스 성장 소설이다.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퇴치해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는 NK세포. 사라사는 이 세포에 문제가 있어 감정을 느낄 때마다 건강이 악화되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평생 감정으로부터 격리된 삶을 살아온 그녀는 단 한 번만이라도 감정의 파도에 마음껏 휩쓸리는 순간을 꿈꾼다.
누구나 행복하게 해주고 어디서든 환영받는 나쓰키. 마법이 비현실적인 힘이 되어버린 요즘, 그는 모종의 일을 계기로 마법 수련도 그만두고 자신의 본모습을 숨긴 채 지내다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달라는 사라사와 만나 다시금 의욕에 불타오르는데,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이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인다.
Contents
제1장 내가 웃게 해줄 테니까 … 007
제2장 그래, 내가 죽어도 … 119
제3장 부디 그녀가 죽을 수 있기를 … 191
에필로그 … 249
Author
기유나 토토,박주아
삶과 죽음에 대해 성실하게 탐구하는 소설가. 현재 오키나와현에 살고 있다. 2014년 『악의 조직 구인광고』 시리즈로 문단에 데뷔했고 『나는 내가 쓴 소설을 모른다.』로 제6회 인터넷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굿 엔딩』, 『언젠가, 그녀를 죽일 수 있기를』이 있다.
『부디 그녀가 죽을 수 있기를』은 감정을 느끼면 건강이 악화되는 희귀병에 걸려 평생 무감한 인생을 살아오던 소녀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소년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처연한 사랑을 담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언젠가, 그녀를 죽일 수 있기를』과 함께 「죽음×그녀」 시리즈로 불리며 수많은 일본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삶과 죽음에 대해 성실하게 탐구하는 소설가. 현재 오키나와현에 살고 있다. 2014년 『악의 조직 구인광고』 시리즈로 문단에 데뷔했고 『나는 내가 쓴 소설을 모른다.』로 제6회 인터넷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굿 엔딩』, 『언젠가, 그녀를 죽일 수 있기를』이 있다.
『부디 그녀가 죽을 수 있기를』은 감정을 느끼면 건강이 악화되는 희귀병에 걸려 평생 무감한 인생을 살아오던 소녀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소년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처연한 사랑을 담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언젠가, 그녀를 죽일 수 있기를』과 함께 「죽음×그녀」 시리즈로 불리며 수많은 일본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