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소문내라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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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10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92542751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아프면 소문내라.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어떤 병자는 병원이 두려워서, 어떤 병자는 치료비가 무서워서 병원 문턱 넘기를 한사코 피하려 한다. 증상이 있는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질병검사를 미루는 어이없는 환자도 있고, 병을 숨기다 병을 키워서 오는 환자도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모범으로 꼽힐 만큼 단단한 의료보험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의료체계의 사각지대는 있고, 가끔씩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질병의 발생은 유전적, 환경적, 고령화 요인이 크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서 큰 병으로 키우는 것은 환자 본인의 책임이 크다. 미루기, 무관심, 부주의, 무시, 편견 등은 질병의 공격을 자초하는 잘못된 생활습관들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내 몸이 보내는 신호는 작은 불빛일지라도 놓치지 말자. 쫑긋 귀를 세우자.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지체 말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알리고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가 의사의 도움을 받자. 아프면 (숨기지 말고) 소문내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Contents
글머리에

제1장 번지수를 잘 찾아라

알약 쉽게 삼키는 법
숨어 있는 보석을 찾아라
코 필러 시술, 이런 사실은 알고 하세요
병원 슬기롭게 이용하는 법
3월에 대학병원 진료 보기 두렵다구요?
요양병원이 현대판 고려장이라구요
백년 치아 건강, 양치 습관에 달렸다
코를 잘 푸는 현명한 방법

제2장 내 몸은 또 하나의 우주

내 몸은 또 하나의 우주
내 것이 좋은 것이여
장기 기증을 해야만 하는 이유
담배, 그 지독한 인연 끊기에 대하여
냄새는 말보다 무섭다
만병의 근원, 손 이야기
밑바닥에서 고생하는 발 이야기
내 생명 마침표 결정권, 나를 떠나기 전에

제3장 병원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 저런 일

슬픈 모정
장례 염습 이야기
의료도 상업행위입니다
방귀 뀐 놈이 성 낸다
진상과 고상 사이
금손과 막손, 그리고 약손
명의와 명사
의사도 의심해라

제4장 병과 친구 되기

국물이 끝내줘요!
바지춤을 올리세요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
욕실은 낙상 지뢰밭
뒷주머니에 지갑 넣지 마세요
화장실에서는 해우에 집중하세요
S라인 몸매, 여성만의 전유물은 아니랍니다
오줌발이 쎄다구요
아직도 서서 소변을 보신다구요
주말은 몸 청소하는 날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구요
귀찮은 다래끼는 왜 생길까?
눈을 고문하지 마세요
비문증을 아시나요?

참고문헌
글을 마치며
Author
박덕영
1961년 경기 화성 출생. 경인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에서 홍보팀과 비서실에서 근무했다. 현재 한길안과병원에서 행정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기자 7년, 병원 25년의 경험을 살려 건강 관련 글쓰기를 시작했다.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을 쓰려고 한다. 단 한번 주어진 지구별 여행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는 지혜와 방법을 찾아내서 공유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 여정에 동행하고 싶다. 건강 정보 홍수 시대에는 옥석을 가릴 줄 아는 선구안이 필요한데, 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961년 경기 화성 출생. 경인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에서 홍보팀과 비서실에서 근무했다. 현재 한길안과병원에서 행정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기자 7년, 병원 25년의 경험을 살려 건강 관련 글쓰기를 시작했다.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을 쓰려고 한다. 단 한번 주어진 지구별 여행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는 지혜와 방법을 찾아내서 공유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 여정에 동행하고 싶다. 건강 정보 홍수 시대에는 옥석을 가릴 줄 아는 선구안이 필요한데, 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