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꽃에게》는 전유리 작가가 《꽃을 그리는 시간》 《마음을 그리면 꽃》에 이어 선보이는 쉽고 감성적인 세번째 식물 컬러링북이다. 이 책은 작가가 색칠하여 완성한 그림과 연필로 그린 밑그림이 마주 보고 있어 누구나 고민 없이 예쁘게 색칠할 수 있으며, 양장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식물 화첩 같아 선물하기에도 좋다.
푸른 나팔꽃, 보랏빛 등나무 꽃처럼 계절을 떠오르게 하는 꽃부터 민들레와 토끼풀로 만든 화관, 유리병에 담긴 백합, 스위트피와 아네모네로 엮은 꽃다발까지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50가지 식물이 담겼다.
저자는 자신이 행복했던 순간에 늘 식물이 곁에 있었으며, 식물이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안정감을 주는 소중한 존재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에도 꽃에 관한 행복한 기억 하나쯤은 있을 거라고, 그 기억 속에 등장하는 꽃이 이 책에 담겼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바람처럼 기념일과 생일을 맞을 때, 졸업이나 승진을 했을 때처럼 축하와 응원이 필요한 순간 마음을 담아 꽃을 선물하듯, 소중한 이에게 이 책에 담긴 사랑스러운 꽃송이를 물들이며 깊이 간직했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는 기쁨을 선사해도 좋을 것이다.
감성적인 컬러링북을 찾고 있다면, 잠시라도 눈과 마음이 쉬어갈 취미가 필요하다면, 이 책 《나의 소중한 꽃에게》을 좋아하는 색으로 물들여보는 건 어떨까.
위로받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자연이 만들어준 색을 그립니다. 2015년 프리메라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얼루어, 스튜디오 지브리, 산림청, 양지사 등 다양한 곳과 협업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담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페이퍼 콜라주 《나의 작은 식물원》을 출간했습니다.
위로받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자연이 만들어준 색을 그립니다. 2015년 프리메라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얼루어, 스튜디오 지브리, 산림청, 양지사 등 다양한 곳과 협업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담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페이퍼 콜라주 《나의 작은 식물원》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