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스님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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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19
Pages/Weight/Size 170*215*18mm
ISBN 9791192476414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소탈한 미소 속에 숨겨진 단단한 보살의 원력’, 원행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으로서 전하는 마지막 당부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불교조계종의 행정 수반(首班)인 총무원장으로 4년을 쉼 없이 달려온 원행(圓行) 스님. 이 책은 지난 기간 동안 스님이 우리 사회와 사부대중을 향해 전한 당부의 말씀을 엮었다. 스님은 갈등과 논쟁의 현 사회 속에서 이분법과 차별을 극복하고 이웃을 섬기며, 나아가 대화합의 장을 열어 가야 한다고 직설한다.

스님이 이야기하는 보살행(菩薩行)의 핵심은 ‘바른 원력(願力)’에 있다. 이를 통한 신행과 수행은 자신의 안심(安心)은 물론 대중의 안락(安樂)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전하신 인연법(因緣法)의 이치이다. 불자로서의 초심(初心)을 다시금 일깨우는 스님의 당부는 대승(大乘)적 삶을 살아야 한다는 충고인 동시에 아직 남아 있는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자는 희망과 격려의 말씀이기도 하다. 스님이 펼치는 생생한 자비(慈悲)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Contents
머리말 _ 우리 모두 원력보살이 되어 불국토를 이룩합시다

사부대중과 함께한 4년의 행적

불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선재동자의 초발심│모든 수행은 통한다│겸수의 힘│무상한 세상에서 복을 얻는 법│선업을 쌓으면 운명이 바뀐다│순례는 곧 기도다│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복│한생 잘사는 법│인연과 윤회의 지혜│부처님의 가피가 있기에 우리가 존재합니다│관음기도의 진정한 의미│우란분절과 효의 의식│가장 기본이면서 어려운 것

학인에게 보내는 편지

자비를 넓히는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라│책 엮은 가죽끈이 끊어지도록 노력하라│성심으로 살아가는 수행자│미래는 수행, 정진하는 이의 몫│학인으로서 귀중한 시간│새로운 미래를 향해│열정과 노력으로 질주하라

정리자의 말 _ 진정 강한 분만이 자비로 드러날 수 있다 · 자현
Author
원행,자현
스님은 1973년 태공 월주 큰스님을 은사로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에서 출가하였다. 그 뒤 해인사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과 불교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학문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2008년 한양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2013년에는 한양대 대학원에서 〈조선 초기 관료들의 성리학적 정치 이념과 함허 선사의 《현정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문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한 스님은 나눔의 집 원장,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 및 중앙종회 사무처장, 제17교구 금산사 주지,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중앙종회의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그리고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직을 통해 불교와 행복한 사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스님은 1973년 태공 월주 큰스님을 은사로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에서 출가하였다. 그 뒤 해인사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과 불교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학문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2008년 한양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2013년에는 한양대 대학원에서 〈조선 초기 관료들의 성리학적 정치 이념과 함허 선사의 《현정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문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한 스님은 나눔의 집 원장,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 및 중앙종회 사무처장, 제17교구 금산사 주지,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중앙종회의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그리고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직을 통해 불교와 행복한 사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