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의 히브리 제목은 ‘엘레 하드바림’인데 ‘이것은 말씀들이니라’는 뜻입니다. 제목 그대로 신명기는 모세가 전한 세 번의 설교와 모세의 죽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40년의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입성 전에 모압 평지에 도착했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태어난 다음세대들에게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을 세 차례의 긴 설교를 통해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설교는 1-4장, 두 번째 설교는 4-28장, 세 번째 설교는 29-30장까지이며, 여호수아 임명과 모세의 죽음은 31-34장에 그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