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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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31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9244465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읽을수록 심장이 쫄깃쫄깃
인류를 위협하는 자연재해와 우주 현상을
‘지구과학의 눈’으로 탐험한다!


2023년 9월 7일 모로코에서 지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4일 후인 11일에는 리비아에서 대홍수가 일어나 1만 1,300명의 사망자를 냈다.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는 하루 약 320차례에 걸친 지진이 발생했는가 하면(2023.10.4), 일본 태평양 연안 곳곳에서는 원인 불분명의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다(2023.10.9.). 동남아 쪽 해상에서는 ‘가을 태풍’ 볼라벤 발생했으며(2023.10.7), 연이은 폭풍으로 그리스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2023.9.28), 하루가 멀다 하고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는 자연재해 소식은 이제 지구촌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청소년과 교사, 일반인에게 흥미롭고 쓸모 있는 과학지식을 가르치는 과학 교육자 사마키 다케오가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후 10년 만에 무섭고 놀라운 지구과학의 세계를 다룬 화제작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의 무시무시한 자연재해와 기록적인 한파 및 역대급 폭염·폭우 등의 공포스러운 기상 이변, 거기다 천체와 지구의 충돌 위협까지 인류를 멸망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주제를 지구과학의 눈으로 탐험한다. 지구는 굉장히 역동적이어서 곳곳에서 매우 다양한 종류의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 지구인들을 더욱 무서운 상황에 빠뜨리곤 한다. 지진에서 다소 자유로웠던 우리나라도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인식과 관심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지진과 화산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일본의 대표적 재해 사례와 그들이 시도하는 있는 방재 및 관측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재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일본의 재해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재해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내용의 특성상 일본의 지명이나 용어들이 자주 등장해 낯설기도 하지만, 그 낯섦을 걷어내고 읽다 보면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 어떻게 재해를 극복하고 대책을 마련했는지 이해하고 사전에 충분한 대책을 세워 마주한다면 재해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다. 마침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원인인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발생 과정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감수의 글

1장 지진의 공포가 끊이지 않는 지구촌

1960년 칠레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 기록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의 특징은?
일본 관측 역사상 최초로 진도 7을 기록한 효고현 남부 지진
큰 규모의 여진이 수없이 반복된 니가타현 주에쓰 대지진
엄청난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일으킨 동일본 대지진
- [칼럼] 사라진 해변 마을, 침묵에 빠진 산골 마을을 둘러본 후기
일곱 번의 강진과 2,000번의 여진을 기록한 구마모토 지진
대도시에서 진도 7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난다면?
지진으로 건물이 기울어지는 지반 액상화의 공포
쓰나미가 파랑이나 해일보다 더 공포스러운 이유는?
‘활성 단층’ 위에 건설된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2장 불을 내뿜는 화산 폭발의 공포

한시도 감시를 게을리할 수 없는 활화산과 화산대
생명을 위협하는 화산 재해와 칼데라 대분화
공포의 고속 화쇄류가 사람을 덮친 화산 폭발
갑작스러운 분화로 최악의 재해 남긴 화산 폭발
화산 분화를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한가?
만약 일본 최대 화산 후지산이 대분화를 일으킨다면?

3장 인류를 위협하는 기상 이변과 기상 재해

우리가 사는 현재가 빙하 시대라고?
역대급 폭염과 기록적인 한파 등 이상 기후의 공포
도시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기상 재해의 양상 변화
겨울에서 봄 사이 대규모 재해를 불러오는 폭탄 온대 저기압
강풍, 호우, 폭풍해일을 동반하는 태풍
지구 온난화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열사병 증가의 우려
눈을 보기 힘든 태평양 연안에 폭설이 내리면 생기는 일
미래에 용오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벼락과 번개가 잦은 지역은 따로 있다!?
호우 재해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가?

4장 재해를 막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들

지진에 약한 지반, 지진에 강한 지반
대지진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쓰나미 각자도생’, ‘볏가리의 불’은 무슨 말일까?
재해 예상 지역을 알고 싶다면 해저드맵을 활용하자
재해 발생 시 알아두면 유용한 인터넷 활용법
대규모 재해로 정전이 발생했을 때 슬기로운 대처법은?
재해 생존전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물 확보
과거의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지진 관측
접근이 어려운 화산 분화는 어떻게 관측할까?
기상 관측이 일기예보에만 필요하다는 생각은 버려!

5장 우주와 지구에서 벌어지는 등골 오싹한 이야기

현재 지구자기장의 상태가 심상찮다!?
화산 대분화가 불러오는 한랭화와 핵겨울 시나리오
이상 기후의 원인이 지구 온난화 때문일까?
오존 구멍 확대와 유해 자외선 문제는 해결되었나?
해류의 변동이 이상 기후를 일으킨다?
역사를 움직인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
지구 충돌 전에 소행성 궤도 변경이 가능할까?
초신성 폭발로 방출된 감마선이 지구를 직격한다면?
통신과 위성 고장 일으키는 초강력 태양 폭풍

맺음말
참고문헌
함께한 집필진
Author
사마키 다케오,김정환,박지선
1949년생으로, 지바대학교 교육학부에서 과학교육(물리화학)을 전공했고, 도쿄가쿠게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연구과 과학교육전공(물리화학 강좌) 과정을 수료했다. 호세이대학교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도쿄대학교 비상근 강사이자 중학교 과학 교과서 『새로운 과학』의 편집위원,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 『이과 탐험(RikaTan)』의 편집장이다. 전문 분야는 과학교육과 과학커뮤니케이션으로, 과학의 재미를 알리는 책을 집필하고 강연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머릿속에 쏙쏙! 물리 노트』, 『머릿속에 쏙쏙! 미생물 노트』,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5분 뚝딱 물리학 수업』 등이 있다.
1949년생으로, 지바대학교 교육학부에서 과학교육(물리화학)을 전공했고, 도쿄가쿠게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연구과 과학교육전공(물리화학 강좌) 과정을 수료했다. 호세이대학교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도쿄대학교 비상근 강사이자 중학교 과학 교과서 『새로운 과학』의 편집위원,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 『이과 탐험(RikaTan)』의 편집장이다. 전문 분야는 과학교육과 과학커뮤니케이션으로, 과학의 재미를 알리는 책을 집필하고 강연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머릿속에 쏙쏙! 물리 노트』, 『머릿속에 쏙쏙! 미생물 노트』,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5분 뚝딱 물리학 수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