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현재를 고발하다!”
거대한 가속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지구의 미래에 관한 패러다임 시프트
우리가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선 어떻게든 이 상황을 바꿔야 한다. 환경 파괴, 무분별한 개발, 동·식물의 멸종, 기후 변화……. 여기서 ‘기후 변화’는 너무나 완곡한 표현이다.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일들은 ‘기후 재앙’이라고 불러야 마땅할 지경이다. 다행히 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위기 상황을 깨닫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찾아올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살았던 그 어떤 세계와도 닮지 않은, 그야말로 ‘신세계’가 될 것이 분명하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Contents
들어가는 말 |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파괴된다면?
제1장 | 현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 미래가 현재를 고소하다 |재난 영화 속 같은 우리의 현실과 마주하기 | 더 이상 ‘우리’는 없다 |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의 민낯
제2장 | 인간과 자연, 그 사이의 경계선
인간의 영역 vs. 자연의 영역 | 자연이란 게 아직 있기는 한 걸까? | 우리의 일상이 빚어낸 모순된 행위 |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제3장 | 우주 속의 유일무이한 행성, 지구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 | 아주 작고 희고 푸른 점 하나, 지구 | 둥그런 공 위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는? | 생명체만이 가지는 조건 | 한눈에 꿰는 지구의 역사
제4장 | 거주 공동체, 우리는 다 같이 지구에 산다
사과 껍질보다 얇은 ‘생물권’ | 촘촘하게 짜인 그물망, 생태계 |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진화의 메커니즘을 깨우치다 | 모든 생명체는 거대한 ‘서로 함께’
제5장 | 인간이란, 어떤 생명체인가?
인간은 특별하다? |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간, 호모 사피엔스 |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것 | 무언가를 ‘상상’ 할 수 있는 능력 | 지구상에서 가장 기이하면서도 이중적인 존재 | 사람들이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제6장 | 지구라는 행성의 지배자, 인간
꼭 그래야만 하는 걸까? | 한곳에 정착하다, 신석기 혁명 | 인간의 필터로 자연을 바라보다 | 인간의 필요에 따라 길들여지다 | 산업 혁명의 신호탄 | 운하를 뚫어 바다를 연결하다
제7장 | 위험하고 무모한 사상 최대의 실험
거대하고도 위험한 실험, 원자력 발전소 | 재생 가능한 자원의 끝? | 지구의 균형을 무너뜨린 세 차례의 타격 | 지구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만 하는 것 | 현재가 미래를 집어삼킨다면?
제8장 | 자연에 관한 아주 잘못된 생각
비극적인 파국의 방향?! | 우리 모두 제정신이 아닌 걸까? |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마법의 기계’ | 거짓 약속으로 만들어진 꿈 | 자연에 대한 잘못된 그림 | 숙명적인 악순환의 고리
제9장 | 세상을 바라보는 명료한 시각
아이들의 미래를 훔치다 | 자연과의 전쟁, 미래와의 전쟁 | ‘점점 더’의 치명적인 함정 | 자연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 오직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제10장 |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냄비 안의 개구리 | 세상을 구하라는 게 아니야! | 자연과 제대로 화해하기 | 이제는 다 같이 나서야 할 때 | 미래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
더 읽고, 더 살펴보고, 더 생각하기
신세계를 위한 책 | 신세계를 위한 영화 | 인용문의 주인공들
Author
사샤 맘착,마티나 포글,카트린 슈탕글,김완균
1970년에 독일에서 태어났다. 뮌헨과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공법을 전공한 뒤, 뮌헨에 있는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태, 미래의 삶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16년에는 『공상 과학 소설 연감』으로 쿠르드 라스비츠 상을 받았다.
1970년에 독일에서 태어났다. 뮌헨과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공법을 전공한 뒤, 뮌헨에 있는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태, 미래의 삶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16년에는 『공상 과학 소설 연감』으로 쿠르드 라스비츠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