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뇌과학

뇌과학으로 밝히는 통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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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38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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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28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2389226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세계적인 학술 리뷰지 〈초이스〉가 선정한 우수학술도서

뇌를 알면 통증의 원인이 보인다!
통증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새로운 시각


우리는 통증을 원치 않게 삶에 침범해 해를 끼치는 것으로 간주하고 피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이 지닌 가장 복잡한 감각을 선택해 달라고 요청하면 대부분은 시각, 청각 혹은 후각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통증이야말로 모든 감각 중에서 단연코 가장 복잡한 감각이다. 이 책에서는 통증 연구에서 발견된 최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통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통증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 외부에 대한 견해는 뇌가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해석하는지에 달려 있다. 본질적으로 뇌는 시각, 후각, 청각, 촉각, 통증 그리고 다른 미묘한 감각 시스템의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대한 3차원 개념을 생성한다. 이 정보는 뇌의 고위 중추로 전달되며, 여기서 반응이 일어나면 근육에 명령이 전달되어 적절하게 반응한다. 반면 통증은 뇌에 부상이 발생했음을 알려 추가 손상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기 위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통증은 우리를 보호해 주지만 그만큼 성가신 존재이기도 하다.

현대 서양의학이 통증, 특히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데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사실 가장 성공적인 진통제의 대부분은 통증 완화를 위해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온 아편과 같은 약제로부터 개선된 것뿐이다. 따라서 먼저 아편이 어떻게 통증을 완화하는지와 마리화나에서 개발된 새롭고 유망한 진통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설명한다.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라 다양한 형태의 대체의학도 등장했다. 책과 잡지에서는 연일 통증을 줄이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약초 혼합물부터 몸 안에서 배열상태가 어긋나거나 상충되는 힘의 교정에 이르는 이러한 주장은 보통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의사들은 대체의학을 믿지 않는다. 대체의학은 보통 실제 치료 효과가 없지만 플라세보 효과처럼 어느 정도 통증을 관리하는 데 성공할 수는 있다. 이처럼 플라세보 효과가 발생하는 근거를 이해하고 어떻게 통증을 관리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살펴본다.
Contents
서론 및 명명법

1부. 통증의 강도와 기간을 결정하는 기본 통증경로와 분자기전

1장. 신경계 특성을 보여주는 통증
2장. 인간 신경계 조직: 신경에서 신경세포로
3장. 통증: 인식과 귀속
4장. 통증의 분자신경생물학
5장. 적응
6장. 지속적 통증의 분자 신호
7장. 통증의 근원

2부. 뇌 회로에 의한 통증 조절

8장. 통증의 외부 조절: 하행시스템
9장. 통증 완화: 약리학적 접근
10장. 신경매트릭스
11장. 뇌와 통증
12장.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
13장. 통증 관리: 현재와 미래

감사의 말
Author
리처드 앰브론,정성현
컬럼비아대학교 바젤로스의과대학의 병리학, 해부학 및 세포생물학 석좌교수로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1학년 학생에게 임상해부학 과목을 공동으로 가르치고 있다. 40년 동안 신경재생의 분자적 기초와 통증의 분자 경로를 연구하는 실험실을 운영해왔다.

그는 신경과학과 통증의 상관관계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이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다년간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신경과학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신경생물학 저널(Journal of Neurobiology)〉,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 등에 뇌와 통증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컬럼비아대학교 바젤로스의과대학의 병리학, 해부학 및 세포생물학 석좌교수로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1학년 학생에게 임상해부학 과목을 공동으로 가르치고 있다. 40년 동안 신경재생의 분자적 기초와 통증의 분자 경로를 연구하는 실험실을 운영해왔다.

그는 신경과학과 통증의 상관관계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이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다년간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신경과학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신경생물학 저널(Journal of Neurobiology)〉,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 등에 뇌와 통증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