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자살하는 대한민국, 누가 왜 죽음으로 내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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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236545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 되었다. 1년에 수도 없이 발표되는 국내외 통계와 뒤질세라 쏟아내는 기사 탓일까? 아니면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안도감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팍팍해진 삶에 내 코가 석자라서 일까? 어느 때부턴가 ‘자살’이란 말만 들어도 피로감이 몰려들고 시큰둥해진다. 그사이 자살이란 단어는 사라지고 대신 ‘극단적 선택’이라는 모호한 단어가 등장했고, 더불어 자살을 수용하는 태도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누가, 왜, 어떤 이유로 삶을 포기하는지 아직은 관심을 끊어선 안 된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의무가 있기에 자살예방을 위한 국가적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하지만 자살예방은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지방정부, 기업, 보건의료체계, 학교, 지역사회 등이 연합하여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비로소 그 목적에 가까이, 그리고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제 1 장
OECD 1위, 다행히 우리나라 자살률은 감소 중
제 2 장
자살률은 정말 감소하나?
제 3 장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로 이어지는 절망의 사슬고리
제 4 장
자해하는 청소년
제 5 장
청소년 자해의 원인: 성적, 경제적 박탈감 그리고 또래관계
제 6 장
젊은 여성의 자살, 왜 증가할까?
제 7 장
중년남성의 자살: 가난 그리고 사회적 관계
제 8 장
노인자살: 경제적, 정서적 지지의 붕괴
제 9 장
유병백세 시대, ‘아프면 죽어야지’ 농담만은 아니다
제10장
자살예방을 위한 국가의 역할
Author
정진영
한림대학교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에서 보건학을 전공했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보건분야 공무원 교육과 지역사회 단위 자살예방네크워크 구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에서 보건학을 전공했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보건분야 공무원 교육과 지역사회 단위 자살예방네크워크 구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