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이고 가혹한 현실 속에서도
고결하고 선한 마음을 잃지 않고
지극한 효심과 강인한 의지로
새로운 삶을 연 소녀와 만나다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지은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은 우리 민족의 주요 덕목인 ‘효’를 주제로 삼아 민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가혹한 환경과 개인적인 고난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굳센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 낸 주인공 심청을 통해 선한 이들은 반드시 고귀한 삶으로 보상받는다는 교훈 권선징악과 효에 대한 현대적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Contents
국어 시간에 심청전 읽기
1. 『심청전』은 누가, 언제 지었나요?
2. 『심청전』의 근원 설화는 무엇이며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3. 『심청전』에는 어떤 인물이 등장하고, 그들은 어떤 사건을 겪나요?
4. 『심청전』에 나오는 공간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5. 『심청전』이 전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6. 『심청전』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심청전
-눈먼 아비의 딸로 태어나
-젖동냥으로 자라서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니
-인당수 제물이 되어
-용궁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뺑덕네와 맺은 모진 인연
-왕비로 다시 태어난 심청
-홀로 나선 맹인 잔치
-마침내 눈을 뜨다
사회 시간에 심청전 읽기
1. 왜 ‘효’를 중요하게 생각했을까요?
2. 심청의 행동을 효라고 볼 수 있을까요?
3. 심청은 왜 그런 선택과 행동을 했을까요?
4. 심청의 심리를 ‘착한 아이 증후군’으로 볼 수 있을까요?
5. 조선 시대 시각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6. ‘흰 지팡이의 날’을 아시나요?
독후활동지 : 심청전 읽고 생각을 넓혀요
Author
김태진,김소희
한양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신광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가르치며 배운다. 지은 책으로 『열일곱 살에 읽는 논어』 『열일곱 살에 읽는 맹자』 『초등학생을 위한 논어 명문장 따라 쓰기』 등이 있다. 우리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호락(知好樂)’에서 활동한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지호락’은 어린이들이 고전의 재미와 의미를 알고, 좋아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전을 발굴하고 글을 쓴다.
한양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신광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가르치며 배운다. 지은 책으로 『열일곱 살에 읽는 논어』 『열일곱 살에 읽는 맹자』 『초등학생을 위한 논어 명문장 따라 쓰기』 등이 있다. 우리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호락(知好樂)’에서 활동한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지호락’은 어린이들이 고전의 재미와 의미를 알고, 좋아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전을 발굴하고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