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이 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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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20
Pages/Weight/Size 130*215*8mm
ISBN 979119214947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일상에 발을 딛고 떠올리는 생각의 무늬들


박영욱 시인의 시집 『정적이 깨지다』가 「푸른시인선 28」로 출간되었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기억하는 일, 자연 속에서 새와 벌레를 만나는 일 등 일상에 발을 딛고 떠올리는 생각의 무늬들이 이 시집에 아로새겨져 있다. 시인은 자신의 내면에서 나타나는 울림을 서정적으로 노래하여 평범한 일상의 정적을 깨고 있다.
Contents
■ 自序

제1부 정적이 깨지다

온기 / 전율(戰慄) / 도라지 / 가을맞이 / 평화 / 차이 / 어떤 잠언(箴言) / 물방개가 그립습니다 / 두 귀에 들려온다 / 숲 / 허전함은 남는다 / 고독 / 그리움 / 정적이 깨지다 / 오렌지 주스와 삼립빵 / 환각의 숲

제2부 그저 내 인생의 지나간 한때였지만

하루살이의 기도 / 봉원동 골목 / 가을 / 상수리나무 위에서 / 슬픈 여행 / 구름 / 익숙한 정 / 오매불망 / 오만 / 어치와 물까치 / 그저 내 인생의 지나간 한때였지만 / 침묵의 강 / 햇살 / 푸근한 고독 / 추억 / 활력을 찾다

제3부 살아가기놀이

슬픔 / 쇠비름 꽃 / 숲을 찾는다 / 해 질 녘 / 인지상정 / 햇빛의 자부심 / 은행나무 / 살아가기놀이 / 물비 / 그리움이 스미다 / 하늘 마을 / 밤바다 / 낯가림 / 바위와 사귀다 / 느티나무 / 거미

제4부 내 방에는 긴 의자가 있다

허허벌판 / 시간 / 허(虛) / 산국(山菊) / 예쁜 비, 예쁜 할머니 / 네 여인 / 사라짐과 지속됨 / 숲에는 / 바둑이 바위 / 내 방에는 긴 나무 의자가 있다 / 검은 나무 / 아련하다 / 한계 / 인연 / 슬픈 시냇물

작품 해설 : 생각의 길 위에 서서 _ 전기철
Author
박영욱
1956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 중문과를 졸업한 후 세화여고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글쓰기를 권유했던 아버지(시인 박두진) 말이 떠올라 늦은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산문집으로 『나무를 보면 올라가고 싶어진다』(2022)가 있다.
1956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 중문과를 졸업한 후 세화여고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글쓰기를 권유했던 아버지(시인 박두진) 말이 떠올라 늦은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산문집으로 『나무를 보면 올라가고 싶어진다』(202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