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와 우리

“길을 떠나야 이야기가 시작된다.”

둘시네아를 구하기 위해 산초와 함께 길을 떠났던 기사 돈키호테처럼 강남서초의 여섯 학교 국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동아리로 함께 길을 떠났다. 1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막연한 고전의 세계 속에서 한 발 한 발 내딛을 길을 선생님들이 만들어갔고 학생들이 그 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 책에는 돈키호테와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우리는 돈키호테의 문장?인물?주제를 탐구하였고, 북아트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표현해보았으며, 방탈출과 여행으로 모험을 떠나기까지 작품 안팎을 넘나드는 여행을 하였다.

우리의 머리에 남은 돈키호테의 한 마디는?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은?
돈키호테의 MBTI는?
산초와 직접 인터뷰를 한다면?
돈키호테는 ‘미친’ 사람일까?
우리 주변에도 돈키호테가 있을까?
돈키호테는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의 답이, 우리의 여정이 궁금하다면 함께 길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