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셨나요?
여기, 저마다의 사연과 내면의 고백을 담은 여고생들의 진솔한 시가 있습니다.
그림이 있는 시집 ‘그 시절 우리들’은 책쓰기 동아리와 그림 동아리가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글쓰소’가 시를 쓰고, ‘화홍’이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시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내적으로 성장한 조금은 서툴지만, 5명의 시인과 5명의 예비 화가들이 만든 이 시집을 통해 2022학년을 살아 온 여고생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Contents
책을 엮으며
머리말
박주영
개미
갈대
정보화 시대
사랑이라는 건 말이야
나
우리가 될 수 없는 이유
어떤 문장
타인
김예빈
바다에게
흔적
집
덕질
가장 좋아하는 계절
성적
침대
김태연
빵이
바다
고2
매미
코로나
오아진
사랑은 성장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나에게 가족이란
동갑내기 사촌
되돌릴 수 없는 시간
향수
최유라
사랑했기에
너무 좋아서
아침
인형
컵떡볶이
친구
Author
경덕여고 책쓰기 동아리 글쓰소,그림동아리 화홍,정미화
문학의 아름다움에서 비롯된 온기로 따뜻해진 지식마루에 터를 잡고 책상에 앉아서, 때로는 마루
에 뒹굴거리며 저마다의 사랑을 쓰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글 한 편을 쓰기 위해 밤새우며 고군분투
했던 그 시절의 모습처럼 평생 문학을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에서 비롯된 온기로 따뜻해진 지식마루에 터를 잡고 책상에 앉아서, 때로는 마루
에 뒹굴거리며 저마다의 사랑을 쓰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글 한 편을 쓰기 위해 밤새우며 고군분투
했던 그 시절의 모습처럼 평생 문학을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