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은 사랑하는 마음

$14.90
SKU
979119213426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4/17 - Wed 04/2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04/14 - Wed 04/1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11/04
Pages/Weight/Size 122*190*15mm
ISBN 979119213426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밤과 나의 모든 당신에게」, 「낡고 오래된 것들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자신의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는 심지연의 첫 번째 산문집. 그동안 부지런히 써 모은 수필과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한 브런치북『시 읽고 딴 생각』의 일부를 책으로 엮었다.

마음을 표현하는 말 대신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편지를 쓰고, 함께 산책하고, 투정을 부리고, 스스로 뒤치다꺼리를 자처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는 그런 사람을 아는 사람을 위한 책. 느끼하고 부끄러워 묵묵히 마음만 꼭꼭 챙겨 다니는 이들에게 심지연은 말한다. 부끄러움은 시작할 사랑의 예고라고. 그러니 전투화를 신 듯 단 하나의 준비물만 사수하며 살자고. 알림장을 확인하듯 사랑하는 마음을 챙겨 인생 곳곳에 뿌리고, 누구나에게 너그러워지고 나 자신을 잘 보살피자고. 그러다 보면 뒤처져 애석한 마음도, 못 전한 마음이 응어리처럼 따라다니는 일도 없을 것 같다.
Contents
‘준비물은 사랑하는 마음’
작가의 말 5

새침하게 사랑하는 계절 10
싸구려 사랑 혹은 풋사랑 18
취중괴담 32
아마도 욕지도 마스코트 36
좀 쑤시는 다리, 아니 좀 쑤시는 마음 44
아무튼, 인내심 52
쓰는 것과 쓴 것으로부터 해방하는 것 58
준비물은 사랑하는 마음 62
노란 원피스, 노란 장미 68
마시고 취하고 망하고 헐렁해지기 74
비움을 수집하기 80
마음을 눈으로 읽는 일 86
사랑스러움은 대상을 바라보는 이의 몫 96
나의 유일함은 바로 지금 104
나만의 양분 110
가장 저렴한 상환액 116
인생도 여행처럼 패키지가 있다면 122
7,900원짜리 키트, 750ml의 스위트 레드 와인, 설탕 한 움큼, 숨 막히는 계피 향 128
더는 계피 향 같은 낭만은 없지만 134
츤데레라는 변명 없는 오만함 138
엄마 김밥의 비밀 142
짜증나라는 말의 진짜 의미 148
한여름 독서모임에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154
잡아 모으는 좋음 160
사랑할 자격 164
여행이란 다음을 기약하는 애피타이저 170
볕뉘의 초상 180

준비물은 시를 사랑하는 마음 (부록)

희망을 희망하기 위한 꿍꿍이 192
정현종『광휘의 속삭임 - 아침』
이 세계의 사소한 교태 196
박준『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선잠』
유리창을 박박 닦는 일 204
김언『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 봐 - 괴로운 자』
구태여 노이즈 캔슬링 210
양안다『작은 미래의 책 - 이토록 작고 아름다운(중)』
체력을 기르는 가장 게으른 방법 216
안희연『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 율마』
나는 잘 울고 싶은 사람 224
유진목『식물원-0』
Author
심지연
1992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다. 이후 20년 넘게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다. 인스타그램, 카카오 브런치, 메모장, 외장하드, 일기장 등 모든 곳에 제멋대로 글을 쓴다. 언젠가 제주도에서 살고 싶은 지겨운 소망만 있다. 만든 책으로는 에세이『밤과 나의 모든 당신에게』와 소설『낡고 오래된 것들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가 있다.
1992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다. 이후 20년 넘게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다. 인스타그램, 카카오 브런치, 메모장, 외장하드, 일기장 등 모든 곳에 제멋대로 글을 쓴다. 언젠가 제주도에서 살고 싶은 지겨운 소망만 있다. 만든 책으로는 에세이『밤과 나의 모든 당신에게』와 소설『낡고 오래된 것들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