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깨달음은 늘 한박자 늦을까

마음대로 풀어 쓴 『전심법요』와 『완릉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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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04
Pages/Weight/Size 130*200*20mm
ISBN 9791192128306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그대의 마음이 중생이고 부처입니다!
정화 스님이 풀어 주는 전심법요와 완릉록의 요체!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성과들을 불교 이론과 접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정화 스님이 당나라 말기 선승으로 유명한 황벽 희운 선사의 책 『전심법요』와 『완릉록』을 풀어 썼다. 중국 하남성(허난성) 출신 관리였던 배휴(裴休)가 종릉(鐘陵) 관찰사로 부임한 뒤 황벽 스님을 모시고 들은 설법을 기록한 것이 『전심법요』이고, 이후 또 완릉(宛陵)에서 역시 황벽 스님을 모시고 법문을 들어 기록한 것이 『완릉록』이다. 원문은 휴의 서문과 황벽 스님의 설법, 그리고 배휴의 질문에 대한 황벽 스님의 대답과 법어로 이루어졌으나, 이 책에서는 정화 스님이 전체 내용을 각각 16~17개 장으로 나누어 풀어 주고 있다.
Contents
1부. 마음 법의 요체를 전함, 전심법요

1. 마음 하나가 중생도 되고 부처도 된다
2. 알려는 마음조차 내려놓고
3. 무심한 시절인연을 탓하지 마라
4. 현상에 머물지 말라
5. 그냥 흐르도록 해야 한다
6. 오늘 일은 물을 것이 아니다
7. 바람 소리 물 소리가 들려주는 법문
8. 도를 구하는 것은 길에서 길을 잃는 것
9. 말이 만든 함정에 빠지지 말기를
10. 그림자를 구하고자 애쓰지 않기를
11. 마음에는 범부와 성인이 없다
12. 이심전심은 마음을 뺏는 일이다
13. 마음을 찾기 위해 애쓸 필요 없다
14. 일 없으니 그냥 돌아가라
15. 원함이 없으면 속을 일도 없다
16. 그렇고 그럴 뿐이다
17. 붙잡지 않으면 잃을 것도 없다

2부. 완릉에서 설하신 황벽 단제선사의 어록, 완릉록

1. 도道를 묻는가, 꿈 속의 꿈인 도를
2. 부처를 찾는가, 그럼 찾는 마음은
3. 마음 하나에 부처도 숨어 있고 중생도 숨어 있다
4. 마음으로 가득한 허공
5. 가장 큰 배움은 배우는 일을 하지 않는 것
6. 앎 그 자체를 알아차리는 불성과 현상을 좇는 지성
7. 구하지 않아야 한다
8. 알고 모른다는 헛소리
9. 분별상은 어디에 머무는가
10. 찾을 필요조차 없는 부처인 마음
11. 온갖 다름이 곧 부처의 다른 모습
12. 시절인연이 사건을 연출한다
13. 그럴듯한 자기가 되려는 일이 부족한 자기를 만들지는 않는지
14. 무심 그 자체가 불도를 행한다
15. 삼계도 마음이 만든다
16. 부디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를
Author
황벽 스님,정화
중국 당(唐) 후기의 선승 희운(希運). 시호(諡號)는 단제선사(斷際禪師). 복주(福州) 황벽산(黃檗山)에서 출가하고, 백장회해(百丈懷海)의 법을 이어받았다. 842년에 배휴(裵休)가 강서성(江西省) 종릉(鍾陵) 관찰사로 부임했을 때 그를 용흥사(龍興寺)에 모시고, 848년에 안휘성(安徽省) 완릉(宛陵)에 부임해서는 능양산(陵陽山) 개원사(開元寺)에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가르침을 받아 기록한 것이 『전심법요』(傳心法要)와 『완릉록』(宛陵錄)이다.
중국 당(唐) 후기의 선승 희운(希運). 시호(諡號)는 단제선사(斷際禪師). 복주(福州) 황벽산(黃檗山)에서 출가하고, 백장회해(百丈懷海)의 법을 이어받았다. 842년에 배휴(裵休)가 강서성(江西省) 종릉(鍾陵) 관찰사로 부임했을 때 그를 용흥사(龍興寺)에 모시고, 848년에 안휘성(安徽省) 완릉(宛陵)에 부임해서는 능양산(陵陽山) 개원사(開元寺)에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가르침을 받아 기록한 것이 『전심법요』(傳心法要)와 『완릉록』(宛陵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