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보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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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10
Pages/Weight/Size 140*210*11mm
ISBN 979119208512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빛을 잃은 소년에게
운명의 빛처럼,
보이기 시작한 소리!


예전에 시각장애인들이 주로 맡아서 했던 ‘독경’은 불경을 소리 내어 외는 일인데, 잡귀나 병을 물리치기 위해서, 또는 새로 집을 짓거나 과거 시험에 붙기를 바랄 때처럼 복을 빌 때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궁중에서도 기우제와 같은 중요한 의식을 치를 때 독경을 했고, ‘명통시’처럼 독경을 전문으로 하는 시각장애인 단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독경은 일반 백성부터 왕까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 소리였고, 그 중심에는 독경사로 활동한 시각장애인들이 있었다. 이 책 『소리를 보는 소년』은 어린이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 온 김은영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이자, 역사 속 시각장애인들의 삶에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더해 풀어낸 작품이다.
Contents
불길
암흑으로 변한 세상
하늘을 여는 소리
귀인
남산골
고된 길
한주
사연
무너진 꿈
돌아온 집
재회
마음을 담은 기도
명통시
첫 독경연
악연
독경사

작가의 말
Author
김은영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방송국 구성작가로 일하며 세상을 배웠고, 독서 지도사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겠다는 꿈을 키웠다. 지금은 JY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쓰기를 배우며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쓴 책으로는 『미래를 위해 지켜야 할 주권 이야기』, 『내 용돈은 내 마음대로 쓸 거야』,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인권 존중의 씨앗』(공저), 『소리를 보는 소년』 등이 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방송국 구성작가로 일하며 세상을 배웠고, 독서 지도사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겠다는 꿈을 키웠다. 지금은 JY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쓰기를 배우며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쓴 책으로는 『미래를 위해 지켜야 할 주권 이야기』, 『내 용돈은 내 마음대로 쓸 거야』,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인권 존중의 씨앗』(공저), 『소리를 보는 소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