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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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10
Pages/Weight/Size 135*205*11mm
ISBN 979119208501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서해문집 청소년 고전문학 시리즈 첫 권. 재미있고 새로운 온갖 정보를 인터넷으로 접하는 십 대들에게 고전문학을 읽는 즐거움, 각 작품이 갖는 의미와 매력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홍길동전』은 고전을 공부하는 소설가 설흔이 풀어썼다. 고전의 멋을 오늘의 언어와 리듬감 있게 이어지는 단문들로 살리고 부가 설명을 최소화해, 청소년들이 쉽게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여러 판본을 한데 녹이지 않고 완판 36장본과 경판 30장본을 나란히 실어 원전의 본모습과 변천을 확인할 수 있다. 완판 36장본에는 신출귀몰한 길동의 활약을 묘사한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함께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경기도중등독서교육연구회 소속 국어 교사의 해설은 불합리한 사회에 복수하지 않는 품위 있는 영웅의 모습에 주목한다. 뛰어난 능력을 차별받던 사람들이 존중받는 세계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홍길동전』은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사이다’ 그 이상의 작품임을 보여 준다.
Contents
머리말

완판 36장본
청룡이 깃든 아이
깊은 한을 품고서
초낭의 음모
집을 떠나다
활빈당의 습격
포도대장을 쫓다
뒤집힌 홍 씨 가문
진짜 길동 찾기
압송 작전
제도를 향해
을동과 세 부인
아버지의 초상
율도국 정복
모든 뜻을 이루다

경판 30장본

해설 《홍길동전》을 읽는 즐거움
Author
허균,설흔,김영희,달상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문학가다. 1597년 문과에 급제했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1610년에는 명나라에 가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정치를 하는 자들이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핍박을 하면 언젠가는 아래로부터 혁명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재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버리는 것은 하늘을 거역하는 일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당시 조선에서 서얼이라는 이유로 인재를 버리는 풍습을 못마땅히 여기며 한탄했다. 1617년에는 인목대비 폐모론을 주장하며 대북파의 일원으로 왕의 신임을 받았다. 시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천재였으나 3번의 파직을 겪었으며, 12세에는 아버지, 20세에는 형, 22세에는 누이 허난설헌, 임진왜란 당시에는 처와 아들을 잃는 등 파란만장하고 불우한 생애를 보냈다. 서자를 차별 대우하는 사회 제도에 반대했으며, 광해군 때인 1618년 반란을 계획한 것이 탄로나 처형당했다. 사회제도에 비판을 가하는 허균의 진면목이 드러난 작품이 「홍길동전」이며, 『한정록』은 중국의 여러 책에서 은둔과 한적에 관한 내용을 모은 후 선별해 펴낸 책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문학가다. 1597년 문과에 급제했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1610년에는 명나라에 가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정치를 하는 자들이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핍박을 하면 언젠가는 아래로부터 혁명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재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버리는 것은 하늘을 거역하는 일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당시 조선에서 서얼이라는 이유로 인재를 버리는 풍습을 못마땅히 여기며 한탄했다. 1617년에는 인목대비 폐모론을 주장하며 대북파의 일원으로 왕의 신임을 받았다. 시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천재였으나 3번의 파직을 겪었으며, 12세에는 아버지, 20세에는 형, 22세에는 누이 허난설헌, 임진왜란 당시에는 처와 아들을 잃는 등 파란만장하고 불우한 생애를 보냈다. 서자를 차별 대우하는 사회 제도에 반대했으며, 광해군 때인 1618년 반란을 계획한 것이 탄로나 처형당했다. 사회제도에 비판을 가하는 허균의 진면목이 드러난 작품이 「홍길동전」이며, 『한정록』은 중국의 여러 책에서 은둔과 한적에 관한 내용을 모은 후 선별해 펴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