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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훔친 명작

이재은이 만난 대한민국 대표작가
$17.01
SKU
97911919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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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9196502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내 마음을 훔친 명작』은 국내 대표 소설가 19인을 인터뷰한 책이다. 한 편의 소설에는 작가의 살아왔던 것에 대한 통찰, 살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분별, 살아보지 않은 것에 대한 지각들이 별처럼 빛을 내며 속닥속닥 전하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배경을 두고 독자들은 각각 다른 시각에서 보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행동을 옹호하거나 옹호하지 못하여 갑론을박을 하기도 하고, 각각의 행동과 시대적 배경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분석한 비판도 쏟아낸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자기 내면의 존재를 살피고 상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통찰한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는 자신의 취향대로 우주정거장에 들르는 맛도 있을 것이다. 19명 그들이 사는 별자리에는 다양한 사건과 사연이 숨어 있다. 우리의 내면이 그 사건, 그 사연 어느 지점을 관통하여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기적이 생겼으면 좋겠다. 삶의 깊은 이해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명철한 조언과 해답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Contents
Chapter 1 사랑은 욕망과 한몸이다
사랑을 잃고 초록을 본다 《사랑을 믿다》 권여선
사랑은 허기지만 섹스는 움식이다 《뱀장어 스튜》 권지예
사랑은 해피 드러그가 아닌 생로병사다 《밤이여, 나뉘어라》 정미경
철학적 감수성으로 연주한 옥탑방 소나다 《내 마음의 옥탑방》 박상우
삼청동에서 만난 마틸다 《좁은문》 조경란

Chapter 2 존재는 때로 눈물을 흘린다
이데올르기에 갇힌 인간, 그 불행한 영혼을 쓰다듬다 《환멸을 찾아서》 김원일
광장 상주자가 다수를 횡령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인간의 존재 근원을 이야기하다 《해변의 길손》 한승원
나는 영원한 문학순정주의자 《고산자》 박범신

Chapter 3 비도덕적인 사회학을 위하여
소설가가 들려주는 콘서트 콘서트 개그콘서트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아시아의 정신은 스토리텔링이다 《존재와 형식》 방현석
모던걸이 꿈꾸는 낭만적 사랑과 사회 《삼풍백화점》 정이현
국경을 떠도는 소녀의 유랑을 통해 본 ‘지금’과 ‘여기’ 《리나》 강영숙
그로테스크한 도시에 터지는 폭죽처럼 《저녁의 구애》 편혜영

Chapter 4 억압은 소통이자 관계이다
다면적인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내다 《우리 시대의 소설가》 조성기
젊은 시절의 번민은 차라리 축복이다 《단추》 심상대
자기 중심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진리를 품다 《칼》 이승우
자유로운 영혼에서 태어난 팅커벨 《어떤 작위의 세계》 정영문
모래알 속에서 우주를 캐내는 상상력 《곰팡이꽃》 하성란
Author
이재은
숭실대학교와 대학원 문창과에서 소설을 전공했다. 처음 습작은 수필이었다. 수필집 『새로 사귄 애인』을 내고 시를 썼다. 시집 『바나나 카레』를 내고 정말 쓰고 싶었던 소설을 썼다. 소설 쓰기는 정신과 육체노동의 창조적 산물이다. 자유로운 시의 영혼이다 보니 소설가로의 이사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월간조선 문화부 객원기자로 일하게 된 계기가 『내 마음을 훔친 명작』을 탄생시켰다. 지금은 소설을 쓰기 위한 생활형 북카페 ‘바나나 카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곡을 기다리는 작사도 병행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와 대학원 문창과에서 소설을 전공했다. 처음 습작은 수필이었다. 수필집 『새로 사귄 애인』을 내고 시를 썼다. 시집 『바나나 카레』를 내고 정말 쓰고 싶었던 소설을 썼다. 소설 쓰기는 정신과 육체노동의 창조적 산물이다. 자유로운 시의 영혼이다 보니 소설가로의 이사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월간조선 문화부 객원기자로 일하게 된 계기가 『내 마음을 훔친 명작』을 탄생시켰다. 지금은 소설을 쓰기 위한 생활형 북카페 ‘바나나 카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곡을 기다리는 작사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