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교사의 존재 이유는 곧 글쓰기에 서툰 학습자가 점점 나아지도록 기여하는 데 있다.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글쓰기』는 10년 전, 이런 생각을 함께 하는 한국어 현장 교사들이 모여 시작한 책이다. 저자들은 유학생에게 필요한 글쓰기 능력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학습자가 쓰기 과정을 경험하면서 체화하도록 책을 설계했다. 그동안 이 책으로 이룬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 보람에 힘입은 바 크나, 그럼에도 10년간 쓴 책에는 수정될 부분이 많이 보였다. 우선 처음 선정되었던 텍스트의 주제를 그간 변화된 사회와 시민의식에 맞춰야 했다. 그리고 다양한 수업 진행 경험을 통해 확인된 쓰기 활동을 이 기회에 강화하려는 바람이 있었다. 이 교재는 대학에서 수학 중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쓰기 교재로 한 학기(15주) 사용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
Contents
1. 글쓰기를 생각하기 ………………………………………………………………… 15
2. 생각에서 문장으로 ………………………………………………………………… 27
3. 문장에서 문단으로 I …………………………………………………………………33
4. 문장에서 문단으로Ⅱ……………………………………………………………………49
5. 문장에서 문단으로Ⅲ ………………………………………………………………… 63
6. 글쓰기로 들어가기 I ……………………………………………………………………77
7. 글쓰기로 들어가기Ⅱ……………………………………………………………………91
8. 설명하는 글쓰기 ……………………………………………………………………… 107
9. 주장하는 글쓰기 ……………………………………………………………………… 121
10. 감상문 쓰기 ………………………………………………………………………… 137
Author
이미향
현) 영남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과 교수.
한국어교육을 전공하고, 한국어 교재와 표현교육에 주력하여 연구하고 있다. 특히 교수 학습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에 관심이 커, 이를 한국어 교재를 통해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어 교재론』,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글쓰기』, 『한국어를 배울 때 알아야 하는 한국의 언어문화』 등이 있다.
현) 영남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과 교수.
한국어교육을 전공하고, 한국어 교재와 표현교육에 주력하여 연구하고 있다. 특히 교수 학습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에 관심이 커, 이를 한국어 교재를 통해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어 교재론』,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글쓰기』, 『한국어를 배울 때 알아야 하는 한국의 언어문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