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와 25년 함께 살기 맞춤 처방!”
집에서 쉽게 하는 체질 맞춤 생활, 음식, 마사지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늙는다. 의학의 발달로 인구 노령화가 진행된 것처럼, 고양이 할아버지, 고양이 할머니를 모시는 집사들이 많아졌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의 소원은 딱 하나 ‘고양이와 오래오래 같이 사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반려동물의 침, 뜸, 한약처방 등 한방 치료에 대한 수요와 경험담도 점점 늘고 있다. 고양이들은 아주 예민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방 수의사인 저자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병의 근본이 되는 식(食) · 양(養) · 생(生)을 관리하여 병이 난 후에 치료하는 것이 아닌 병이 걸리기 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집필했다.
동양의학은 병의 증상을 없애는 것보다 병의 근본을 다스리는 것에 집중한다. 이 책은 동양의학을 바탕으로 고양이의 체질을 분류하고, 체질별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관리법과 추천 식재료 및 식단, 마사지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고양이가 가진 자연치유력을 이끌어 내어 고양이의 스트레스는 줄여주고 몸은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방법들이다.
우리 고양이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집사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Contents
감수의 말
제1장 우리 고양이는 더 오래 살 수 있다
고양이가 가진 생명력을 키운다
고양이는 이렇게 나이를 먹는다│시니어기 고양이가 마주하는 세 개의 벽│고양이에게는 신비한 생명력이 있다│가장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고양이에게 집사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람’│어떤 경우에도 고양이의 방식을 존중한다
동양의학으로 고양이의 노화에 대비한다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노화의 징후│노화가 진행되면 손이 덜 간다│고양이에게 좋은 동양의학 ‘가정 케어’│놓치기 쉬운 작은 변화에 주의한다│고양이도 1년에 한 번 건강 진단을 받게 한다│병이 나기 전에 대처하면 오래 살 수 있다│동양의학으로 생명력을 향상시킨다
제2장 고양이의 일곱 가지 체질
우리 고양이는 어떤 체질일까?
기ㆍ혈ㆍ수로 고양이의 체질을 진단한다│동양의학으로 알 수 있는 고양이의 일곱 가지 체질 체크 리스트│여러 개가 해당되거나 아무 데도 해당되지 않을 때는?│일곱 가지 체질의 특징│알맞게 중용을 지킬 때 장수한다
체질에 따라 질병의 접근이 다르다
동양의학의 ‘동병이치’와 ‘이병동치’│병이 되기 전 미병 단계에서 관리하자
제3장 가정 케어로 고양이의 건강과 장수를 서포트한다
고양이와 함께 가정 케어를 즐긴다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 된다│5단계 평가로 변화를 지켜보기
피로 체질의 가정 케어(원기 부족ㆍ기허)
작은 변화의 축적이 중요하다│추천 식재료는 한 숟가락부터│평온한 생활을 유지한다│꼬박 이틀 동안 먹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간다
허약 체질의 가정 케어(영양 부족ㆍ혈허)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영양이기도 한 ‘혈’을 보충한다│양질의 단백질을 토핑으로 섭취한다│여름철에 냉방으로 몸을 차게 하지 않는다
걸쭉 체질의 가정 케어(혈의 순환이 좋지 않음ㆍ어혈)
‘기’와 ‘혈’의 경혈을 병용하면 효과적이다│생선의 지방으로 혈액을 맑게 한다│통증에는 한방약과 침이 효과적이다
예민 체질의 가정 케어(기의 순환이 좋지 않음ㆍ기체)
갈비뼈도 부드럽게 만져준다│모시조개, 가막조개를 삶은 물도 한천 젤리로 활용한다│스트레스 요인은 조금이라도 개선한다
더위 체질의 가정 케어(머리로 피가 몰림ㆍ음허)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는다│몸을 따뜻하게 하는 육류, 차게 하는 육류│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추위 체질의 가정 케어(냉증ㆍ양허)
열을 불어넣는 경혈을 마사지한다│양고기와 사슴고기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일광욕을 자주 한다
통통 체질의 가정 케어(비만ㆍ담습)
경락을 중심으로 마사지한다│김을 토핑으로 활용한다│몸을 자주 움직이게 한다
제4장 고양이의 생명력을 기르는 동양의학의 지혜
체력을 끌어올리는 경혈ㆍ마사지
생명 에너지와 체액의 흐름을 바로잡는다│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핥는 효과가 있는 마사지│머리와 등부터 만져서 익숙하게 한다│간단 마사지는 하루 2~3분이면 충분하다│털 뭉침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신호│경혈로 컨디션을 조절하여 원기를 증진한다│손은 자연치유력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고양이에게는 ‘아프지만 시원한’ 느낌은 없다│경혈은 누르지 않는다│뜸이 맞지 않는 체질도 있다│냉증과 열은 여기로 알 수 있다│뜸은 수의사와 상담한다
식생활로 몸을 양생한다
‘밥=식양생(食養生)’이라는 인식│건식사료에 토핑을 얹어준다│토핑으로는 가공하지 않은 식재료를 준다│좋아하는 간식은 상으로 준다│한천젤리로 간편하게 수분 보급을 한다│건식사료는 1년마다 바꿔준다│고양이의 식성은 생후 3개월에 결정된다│식성이 좋은 고양이의 다이어트는 신중하게 한다│타우린 부족에 주의한다│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않는다│고양이는 당뇨병에 걸리기 쉼다│신장병에는 저단백식이 좋을까?│사료를 구분하는 포인트│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수분 섭취부터 신경 쓴다
스트레스 없는 생활 양생법
퍼스널 스페이스의 확보가 중요하다│화장실은 고양이 수 더하기 1│하루 10분 의사소통을 한다│계절을 잘 보내는 법│사계절에 따라 몸의 스위치가 전환한다│고양이도 이상 기후를 힘들어한다│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동양의학은 자연과의 유대를 중시한다│다이토 & 시로키와 함께하는 가정 케어
제5장 고양이와 행복하게 살아가기
알아두면 좋은 동양의학
동양의학은 ‘균형의학’│시니어 고양이의 건강 유지에 적합하다│네 가지 방법으로 고양이를 진단한다│동양의학의 진찰은 이렇게 진행한다│한방약과 침구치료는 어떤 것일까?│고양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치료를 한다
고양이를 행복하게 하는 동양의학
동양의학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고양이들│고령인데도 마지막까지 건강했던 뷰티(22세 8개월)│갑상선 증상이 가라앉은 모모(18세 8개월)│만성신장병을 잘 다스린 시로키(19세)│침으로 천식 발작을 완화시킨 구루루(11세)│스트레스성 과잉 그루밍이 나아진 히메코(3세 8개월)│그 아이답게 사는 것이 행복이다
맺음말
Author
야마우치 아키코,최미혜,신사경
수의사·수의침구사, 국제중의사. 아코 홀리스틱 벳 케어(AKO Holistic Vet care) 원장. 비교통합의료학회 이사. 일본대학 농수의학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물병원에 근무하던 중 동양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아카시아 동물 병원, 세타가야구 세이조 고바야시 동물병원 등에서 동 양의학적 치료에 종사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중수의학 교육기관인 치 인 스티튜트(Chi Institute) 호주교에서 공부하고 수의 침구 사(CVA) 자격을 취득했다. 2019년에 침구와 한방약 치 료 등을 행하는 아코 홀리스틱 벳 케어를 개업했다. 서 양의학 동물병원과 제휴한 2차 진료 클리닉으로 동물 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를 행하고 있다.
수의사·수의침구사, 국제중의사. 아코 홀리스틱 벳 케어(AKO Holistic Vet care) 원장. 비교통합의료학회 이사. 일본대학 농수의학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물병원에 근무하던 중 동양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아카시아 동물 병원, 세타가야구 세이조 고바야시 동물병원 등에서 동 양의학적 치료에 종사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중수의학 교육기관인 치 인 스티튜트(Chi Institute) 호주교에서 공부하고 수의 침구 사(CVA) 자격을 취득했다. 2019년에 침구와 한방약 치 료 등을 행하는 아코 홀리스틱 벳 케어를 개업했다. 서 양의학 동물병원과 제휴한 2차 진료 클리닉으로 동물 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를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