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라와 요가 : 명상과 호흡을 위한 쿤달리니 요가

불안, 걱정, 긴장으로 에너지를 뺏기고 있는가?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본연의 생명력을 깨워라!

‘최초의 요가’ 쿤달리니 요가의 구루가 알려 주는
자연의 리듬을 따라 몸과 마음의 생명력을 되찾는 법!

모든 인간은 하나의 소우주다. 건강한 자연이 그러하듯, 건강한 삶에는 차례로 돌아오는 계절처럼 안정적인 사이클이 있고 낮과 밤처럼 반대되는 요소들이 공존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일상에 깊이 뿌리내린 신체적·심적 긴장 상태는 생명 에너지의 자연스러운 순환을 방해한다. 제대로 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활력을 잃고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는 경직 상태에 빠지고 만다. 이는 곧 면역, 신경, 감정을 해하는 죽음의 영역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명의 리듬을 되찾을 힘이다.

저자인 마리옹 세비는 아마존 아쉬람에서 수련한 요기니(여성 요가 수련자)이자 프랑스에서는 최고의 요가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쿤달리니 요가의 기준’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쿤달리니 요가 기반의 명상과 호흡을 통해 자연과 합일(合一)됨으로써 우리 안에 내재하는 생명 에너지를 다시 깨울 것을 권한다. ‘요가의 어머니’ 또는 ‘최초의 요가’라고도 불리는 쿤달리니 요가는 생명 에너지가 흐르는 통로를 깨끗이 하고, 우리 몸에 있는 7개의 차크라가 상호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 수련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프라나야마(호흡법)와 만트라, 요가 동작, 계절별 리추얼은 인간의 생과 자연의 리듬이 깊이 이어져 있음을 일깨운다.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본질까지 데려다줄 쿤달리니 요가는 수련자들에게 샘솟는 생명력과 존재의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