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실은 힘껏 외쳤다.
“나는 사냥꾼 두실이다아아아아아아!”
성에 차지 않았다. 앞으로는 모든 걸 새롭게, 스스로 정할 것이다.
“나는 그냥 두실이다아아아, 나는 그냥 나다아아아아!”
생계를 위해 수렵과 채집활동이 무엇보다 가치 있고 중요했던 신석기 시대.
그 사회가 원하는 규범을 벗어나 자신만의 꿈을 지키려 했던
소년 두실과 친구들의 감동적이고도 역동적인 이야기!
그동안 역사, SF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슬영 작가의 신작, 『사냥꾼 두실』이 마루비 어린이문학 22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사냥꾼 두실』은 신석기 시대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그때에도 있었을 사회적 규범과 편견 속에서 끝내 자신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성공하는 주인공 두실과 그 친구들의 성장과정을 다룬 역사동화이다.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힘이야말로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던져 주는 이 작품은 신석기 시대의 사냥 활동과 시대적 배경 등 역사 동화의 또 다른 재미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가득 선사해 줄 것이다.
Contents
1. 범이 나타났다 _ 7
2. 비를 부르는 노래 _ 17
3. 꿩이 꾸어어엉! _ 27
4. 돌벽에 새겨 보는 꿈 _ 36
5. 불같은 마음 _ 46
6. 사냥꾼 수업 _ 59
7. 나로 사는 일 _ 67
8. 범 아저씨 _ 75
9. 약속의 날 _ 84
10. 오늘을 기다렸다 _ 98
11. 버들숲의 전투 _ 106
12. 사냥꾼 두실 _ 121
작가의 말 _ 130
Author
지슬영,임나운
책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22회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장편 동화 『경성 무대 스타 올빼미』, 『내가 있잖아!』,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어린이 교양서 『함께 연극을 즐겨요』와 청소년 소설 『우주의 미아』가 있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시인 래퍼, 사냥꾼 두실』, 『셧다운』, 『지구 불시착 외계인 보고서』 등이 있습니다.
책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22회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장편 동화 『경성 무대 스타 올빼미』, 『내가 있잖아!』,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어린이 교양서 『함께 연극을 즐겨요』와 청소년 소설 『우주의 미아』가 있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시인 래퍼, 사냥꾼 두실』, 『셧다운』, 『지구 불시착 외계인 보고서』 등이 있습니다.